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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활비’ 김진모 구속…우병우와 동기, 매우 가까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16일 구속됐다. 김 전 비서관은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지낸 검사장 출신이며 박근혜 정부 시절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대학·사법연수원 동기로 매...
2018.01.16 23:36
아이돌가수 면접도 안봤는데 대학원합격
[헤럴드경제]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면접시험을 치르지 않은 아이돌 가수 A 씨를 박사과정에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로 경희대 일반대학원 이 모 교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016년 이 대학원 학과장이었던 이 교수는 A 씨가 면접 시험장에나오지 않았는데도 합격하...
2018.01.16 21:59
경희대 아이돌, 제2의 정유라?
경희대 아이돌 [사진=SBS ‘8 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의 경희대 대학원 입시 특혜 의혹에 불거졌다.16일 SBS ‘8시 뉴스’에서는 ‘아이돌 연예인, ’면접 0점‘ 받고도 박사과정 합격’이라는 타이틀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A씨가 재작년 말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지만 두...
2018.01.16 21:33
생후 8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해 시신 베란다에 방치
[헤럴드경제]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한 A(39·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30대 엄마는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A씨는 이달 4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신...
2018.01.16 21:10
내일도 차량2부제 미세먼지 저감대책 발효
[헤럴드경제]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연천·가평군·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17일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이날 오후 4시 현재...
2018.01.16 19:07
“최순실 ‘소리소문 없이 죽을 수 있다’며 고영태 협박”…노승일 증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순실 씨가 ‘국정농단 사태’의 폭로자인 고영태 씨에게 “그러다가 소리소문 없이 죽을 수도 있다”고 협박을 하려고 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16일 열린 고영태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고영태 씨가 ...
2018.01.16 18:42
수원대, 3D 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수상
수원대 크리에이티브센터(센터장 홍석우 교수)가 15일 ‘제6회 3D 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에서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했으며, 교수와 학생 팀으로 구성된 메이커스 제너레이션팀(조소과 김주원, 기계공학과 신명규, 지도교수 홍석우)이 3D 프린팅 디...
2018.01.16 18:41
노원구 ‘육사 탁구장’ 시민에게 개방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공릉동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육사 탁구장’을 조성하고 16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2층에 전체면적 2641㎡ 규모다. 시민 탁구장은 탁구대 16면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2018.01.16 18:23
서울시, 미세먼지 60억원 낭비 논란에도 “의미있는 성과…경기도 동참해야”
-16일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브리핑-“늑장대응보단 과잉대응이 낫다” 기조 여전-“총리 산하 미세먼지 저감 TF 구성 건의할 것”[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가 60억원 낭비 논란이 일고 있는 대중교통 무료 운행 등 이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해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경기도ㆍ인...
2018.01.16 18:23
[일문일답] 서울시, “대중교통 무료 예산, 시민 참여 높이는 마중물 될 것”
-“경기ㆍ인천 참여보류…서울시만 약속 지킨 것”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관련 입장을 알리면서 “대중교통 무료화에 든 예산은 추후 시민 참여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황 본부장은 “아깝지 않다는 게 아니다”며 “다만 (이번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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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연세 2000만원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아파트를 판 돈을 예금으로 맡겨두니 주거비는 물론 일부 생활비까지 보탤 수 있다. 집값이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상가 중 일부도 팔고 서울 강남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자 한다. 각종 인프라는 물론 병원까지 잘 갖춰진 서울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다. 하지만 서울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른 다는 소식에 영영 서울 집을 못사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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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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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