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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노동교육①] 한국…노동3권 빠진 반쪽짜리 교육
성공적인 직업생활 교과서 일부 모습. [사진=교육부]- 노사관계 빠진 ‘성공적인 직업생활’ 교과서 우리나라 학교에서 가르치는 노동교육은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많다. 노동 관련 교육을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만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도 그렇지만, 이들이 듣는 교육 내용도 근로기준법에 제시된 내용 위주로 진행되고...
2018.09.25 11:02
“성폭행 당했다”… 가짜 ‘미투’ 20대 벌금형
-法, 벌금 500만원 선고[헤럴드경제] 불륜이 발각되자 성폭행을 당한 것이라며 허위고소를 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 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7월 B 씨와 합의 후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었는데, B 씨의 ...
2018.09.25 10:55
[디지털 성범죄 아웃②]음란물 대신 ‘디지털 성범죄’로 말해주세요…여전한 가해자 중심주의
-불법촬영물이 성적 욕망 충족시키는 ‘음란물’, ‘포르노’로 불러선 안돼 -“옷을 야하게 입었으니 당할 만하다” 피해자 탓하는 시선, 또 다른 범죄 일으켜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전문가들은 현행법이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음란물’ 등기존의 단어 역시 사건의 심각함을 대...
2018.09.25 10:50
[디지털 성범죄 아웃①]SNS 떠도는 내 몰카…수백만원 주고 삭제해도
[사진=헤럴드경제DB]-피해자 급증에도 처벌은 미흡…기소도 30% 그쳐-본인 찍으면 불법 유포돼도 처벌못해 ‘허점투성이’-디지털 장의사 찾아도 ‘불안’…“막을 방법이 없다”[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피해자 A 씨는 남자친구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자신의 나체 사진이 SNS에 올라온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사진...
2018.09.25 10:49
대법원, “해고 무효로 복직해도 해고예고수당 돌려줄 필요 없어”
-“해고예고수당은 복직과 무관한 돈” 해고가 무효로 판명나 근로자가 복직한 경우에도 ‘해고예고수당’을 반환할 필요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D아파트입주회의가 복직 관리소장 장모 씨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
2018.09.25 10:44
목숨 끊는 아이들… 초중고생 매년 111명 자살
-고등학생이 70% 차지[헤럴드경제] 최근 5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ㆍ중ㆍ고 학생이 55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에 따르면, 2013~2017년 가정불화, 우울증, 성적비관 등의 이유로 자살한 초중고 학생은 총 556명으로 집계됐다. 연 평균 111.2명, 월 평균 9.3명이다.이 중 고등학생이 392명(70.5%)으로 가장 많...
2018.09.25 10:44
[지하철은 요지경③]몰카, 온도, 음식냄새 등…열차 안은 오늘도 ‘폭풍 민원’
[사진=연합뉴스]-몰카 민원 2014년 49건→지난해 216건-냉난방ㆍ유실물 민원 등도 매년 급증-“음식 못 먹게 해달라” 1~8월만 819건[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로 들어오는 주요 민원이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공사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5년 8개...
2018.09.25 10:42
[지하철은 요지경②] ‘북적북적’ 1ㆍ2호선, 성범죄 최다 ‘불명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1ㆍ2호선 성범죄 2~3일 한번 꼴-지하철 수송인원 차이 영향 큰 듯-전체 성범죄 98건…39.7% 고발[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지하철 1ㆍ2호선에서 2~3일에 한 번씩 성추행 등 성범죄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3~8호선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비율보다 4배 이상 많은 값이다.25...
2018.09.25 10:40
[지하철은 요지경①]1호선은 노숙, 2호선은 이동상인, 4호선은 취객…‘천태만상’
[사진=123RF] -무질서 행위 2ㆍ4ㆍ1호선 순 -6ㆍ8호선은 전체 2.0% 수준 서울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무질서 행위가 호선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은 1호선이 가장 많았다. 이동상인은 2호선, 취객은 4호선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무질서 단속...
2018.09.25 10:40
내달 1일부터 노벨과학상 발표…누가 어떻게 받았나
스톡홀름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 모습[사진=연합뉴스]-생리의학상·물리학상·화학상 1~3일…여성은 3%-117년간 599명 수상…최연소 25세, 최고령 88세[헤럴드경제=이슈섹션] 10월 ‘노벨상의 달’이 1주일가량 앞으로 다가왔다.25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생리의학상 수상자 발표를 시작으로 2...
2018.09.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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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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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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