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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여옥 “김예령 기자가 진짜 기자, 기자회견 보며 흐뭇”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전여옥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당시 논란에 선 김예령 기자를 “기자다운 기자”라고 호평했다. 전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기자 출신입니다”라고 소개하며 “기자란 그 어떤 두려움 없이 묻고 진실을 밝혀내는 사람이라고 배웠다”고 했다....
2019.01.12 16:39
건양대 “캄보디아 귀국 학생들 건강상태 양호…1명 미열”
지난 10일 해외 봉사활동을 나갔던 학생 2명이 숨진 사실이 알려진 대전 건양대 관계자가 학생들이 소속된 의료공과대 행정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세균성 중간 검사 모두 음성”-“출국 전 예방접종 확인 안해”[헤럴드경제]건양대 학생 2명이 캄보디아 봉사활동 중 복통을 호소하다 숨진 가운데 남은 학생들...
2019.01.12 14:01
[속보] 포항 앞바다 어선 화재 실종 선원 3명 중 2명 발견
[헤럴드경제]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 화재 사고로 실종된 선원 3명 중 2명이 발견됐다. 앞서 해경은 어선에 탄 6명 중 3명을 구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낮 12시12분께 포항 구룡포읍 동쪽 바다에서 실종자 1명을 구조했고 10분 뒤에 실종자 1명을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
2019.01.12 13:39
교육업계, 새해 맞이 이벤트 봇물… 토크콘서트, 유학박람회 등
- 수강료 할인, 강좌 무료 체험 이벤트 실시 연초에 학업 계획을 세우는 학생들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교육업계는 이를 겨냥해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업을 도울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면서 수강료 할인,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토...
2019.01.12 13:14
韓美 다음주 워킹그룹 화상회의…북미회담前 대북 세부현안 조율
-남북협력사업 관련 논의-개성공단 등 거론 주목[헤럴드경제]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개최가 지연됐던 한반도 문제 관련 한미 ‘워킹그룹’ 화상회의가 다음주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외교부 당국자는 12일 한미 워킹그룹 화상회의 개최 일정에 언급, “내주 하반기개최로 일정을 조율 중에 있...
2019.01.12 11:30
미세먼지 대책 한국에서 찾는 정부…중국 대응은 언제?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졌다 하면, 어기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많은 이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이 중국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정부는 여전히 국내에서 대책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환경부는 10일 미세먼지 배출 감시 작업에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조명래 환경부 장관...
2019.01.12 11:21
성평등 이슈 위축되는 대학가…20대 ‘백래시’ 시작되나
[서강대 국제인문학부 대책위원회 사과문. 사진=서강대 국제인문학부 학생회 페이스북]-서강대 학부 학생회, ‘언어 성폭력’ 후조치 나섰다 역풍…이틀만에 사과문 게재-성별 동상이몽…공학선 총여 폐지ㆍ여대는 여성해방 내세운 총학이 득세[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지난해 서지현 검사가 촉발한 ‘미투’(나도 고발한...
2019.01.12 09:30
잇따른 낚시선박 사망사고, ‘이번에도 구명조끼 미착용’…안전인식 미흡
바다 낚시를 다룬 TV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선상낚시를 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했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미흡하다. 통영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통영 앞바다 낚시배 전복사고’로 숨진 3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반면 구조된 9명 가운데 8명은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에서 구조됐다...
2019.01.12 07:47
술 마신 환자, 응급실서 의사와 ‘쌍방 폭행’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경북 예천경찰서는 11일 병원 응급실에서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환자 A(50)씨와 의사 B(37)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술을 마신 상태로 예천군 한 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는 B씨에게 “속이 쓰리고 어지럽다. 진료를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당시 B씨...
2019.01.11 23:09
윤창호씨 숨지게한 가해 운전자, 사고 당시 동승 여성과 딴짓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박모(26) 씨가 사고 순간 동승자인 여성과 딴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박씨는 11일 최후진술에서 “잘못했다”고 반성했으나 유족과 윤창호 친구들은 ‘거짓 사과’라며 분노했다.이날 오전 10시 부산지법...
2019.01.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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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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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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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