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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대통령 ‘블랙리스트’ 작성했나…특검, ‘정황 포착’
[헤럴드경제]특검이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5일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와 문화체육관광부 간부에 대한 부당한 인사조치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
2017.01.05 19:42
이승환, 서석구 발언에 “미를 치고 있다, 어버이연합 법률고문”
[헤럴드경제]가수 이승환이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부당하다며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누누이 주장하고 있는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고 주장한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승환은 5일 오후 자신의 SNS에 ‘朴측 “대통령 계속 맡겨야”…예수, 색깔론 등장’이라는 제목의 기사 ...
2017.01.05 19:07
박 대통령 세월호 사고 인지 추정 시간은…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당일 오전 10시께 처음 보고받고 사건을 인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 대통령이 오전 9시 관저집무실로 들어갈 땐 분위기가 안정적이었다가, 서류가...
2017.01.05 19:02
JTBC기자 2명 증인신청, 태블릿PC 진위 놓고 檢-鄭 충돌
[헤럴드경제]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 증거로 꼽히는 태블릿PC의 진위여부, 이에 대한 보도와 관련해 검찰과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측이 법정에서 충돌했다.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정 전 비서관과 변호인단은 태블릿PC가 실제 정...
2017.01.05 18:46
윤전추 “최순실, 박 대통령 앞에서는 예의 바르고 공손했다”
[헤럴드경제]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5일 최순실 씨가 박 대통령 앞에서 예의 바르고 공손한 태도였다고 밝혔다.윤 행정관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2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이 말했다. 윤 행정관은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혀낼 핵심 인물이다. 윤...
2017.01.05 18:45
경찰, “한화 회장 아들 죄질 불량”…구속영장 청구키로
경찰은 술집 종업원을 폭행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 날 오전 4시 께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종업원 2명을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종업원 한명의 뺨을 2대,...
2017.01.05 17:40
박사모 “젊은이들 듣도록 손석희 욕하자” 소문내기
[헤럴드경제] 박사모가 구전효과를 노리고 단체 행동을 꾀하고 있어 화제다.박사모 홈페이지 관리자는 지난 3일 “1월 7일(토) 집회, 강남역에서 해산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올렸다.관리자는 강남에서 집회가 끝나면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라고 당부했다. 강남역에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맛집이 많다는 것...
2017.01.05 16:59
윤전추, ‘모른다’ 아닌 ‘말할 수 없다’…이유는 ‘비밀’이라서?
[헤럴드경제]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2차 변론기일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기억나지 않는다”, “말할 수 없다”를 연발하며 사실상 발언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였다. 대통령의 모든 업무는 보안사안이고 비밀누설금지 서약을 했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변은 모두 ‘비밀’이라는 것이다. 윤 행정...
2017.01.05 16:35
[최순실 게이트 재판] 다시 불 붙은 태블릿PC 논쟁
-정호성 변호인 “고영태 씨가 낸 것 아니냐…증거가치 없었으면 관련 내용 제출”-검찰 “증거 중에 다시 증거물 만들란 말…20년 검사 생활에 처음 들어”[헤럴드경제=김진원ㆍ고도예 기자]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61) 씨의 첫 재판에서 태블릿PC가 쟁점으로 다시 떠올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2017.01.05 16:34
국회에 고양이 급식소 설치…고양이 급식소 또 어딨나 봤더니
[헤럴드경제] 지난 4일 여의도 국회에는 길고양이를 위한 급식소가 마련됐다. 동물보호단체 팅커벨프로젝트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내 후생관 앞에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급식소에는 급식과 함께 길고양이를 위한 쉴공간도 마련됐다.고양이 급식소는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길고양이를 보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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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집값 찍었을땐 좋았다…배곧 5억 반토막에 애탄다 [부동산360]
개발 호재로 한때 경기도 시흥시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기록을 이끈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배곧에서는 반등 조짐이 요원한 모양새다. 여전히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2블럭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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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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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