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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홍준표 망언, 대꾸할 가치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좌파가 세월호를 대선에 이용하려고 한다”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의 발언을 ‘망언’이라고 비난했다.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머물고 있는 세월호 미수습자 권재근씨의 형 권오복씨는 26일 홍 지사의 발언 내용이 전해지자 “홍 지사의 망언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
2017.03.26 21:13
세월호 취재위해 국내외 취재진 1000여명, 목포신항 출입신청
[헤럴드경제]국내외 취재진 1000여 명이 세월호가 거치되는 목포신항 취재를 위해 사전 출입신청을 했다.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국내외 언론매체로부터 목포신항 취재 신청을 받은 결과 CNN, BBC, CCTV, 알자지라 등 해외 언론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자 1000여 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목...
2017.03.26 19:48
브레이크 밟으려다 가속페달을…승용차 마트 돌진 4명 중경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한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마트로 돌진해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주말 부산시 연제구의 한 마트 내부로 마티즈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손님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A(36·여) 씨가 마트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
2017.03.26 19:18
고교내신 ‘절대평가제’로 바뀌나?…교육부 “7월 중 결론”
[헤럴드경제=이슈섹션]고교 내신 평가 방식이 완전 절대평가제로 전환될까. 교육부는 26일 “현재 고교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 전면 적용 여부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연구 결과가 나오면 5∼6월 공청회,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7월 중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
2017.03.26 18:52
오빠 위해 단원고 입학한 여고생 사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3년 전인 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해상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전체 선체가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위로 올라왔다. 침몰 1075일만에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오빠를 위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원고등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인 김예원 양의...
2017.03.26 17:16
유정복 인천시장, 보아오포럼서 ‘환황해시대 인천 역할’ 강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6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리고 있는 보아오 포럼 행사 중 45개의 세션 중 하나인 ‘도시의 개성’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도시의 개성과 매력을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인천시는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
2017.03.26 16:49
인천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100만 서명운동 돌입
인천광역시는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수도권 2500만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인천시는 시민사회단체 모임인 시민소통네트워크와 학부모 단체인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를 주축으로 해양박물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할...
2017.03.26 16:49
세월호 사고 당시 해수부장관 이주영, 팽목항 방문
-미수습자들 사진첩 보며 이름 불러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 세월호 사고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었던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26일 팽목항을 찾았다. 이 의원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팽목항에서 (가족들이) 거의 마지막 머무는 시점이기 때문에 위로도 드리기 위해 찾았다”며 “아홉분의 미수습...
2017.03.26 13:32
시흥 오피스텔서 불 탄 알몸 여성 시신 발견
-경찰, 오피스텔 내부 CCTV 영상 확보[헤럴드경제] 경기도 시흥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에 탄 알몸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오전 7시 50분께 시흥시 정왕동 한 오피스텔에서 “이웃집에서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관들이 출동했다.소방관들은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가 불에 타...
2017.03.26 12:47
[가정폭력 실태조사①] “집안일인데” “창피해서”…부부폭력 피해자 1%만 “도움 요청”
-피해자 66.6% “신체 고통 등 그냥 있었다”-폭력 피해율 큰 감소…3년전 3분의 1수준-女 45%ㆍ男 47% “폭력원인은 성격차이”[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부부폭력 피해자들 중 61.4%가 신고할 의사를 보였지만 실제 경찰 등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1%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집안 일’이 알려지는 것이 창피하거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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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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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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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