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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ㆍ경 수사권 독립 이끌던 황운하 경무관, 치안감 승진
경찰 내 대표적으로 검ㆍ경 수사권 개혁을 부르짖던 황운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황 치안감은 울산경찰청장으로 발령나면서 수사구조개혁 완성의 과제는 후임자에게 남겨두게 됐다. 정부는 28일 황 경무관을 울산지방경찰청장(치안감)에 승진 내정하는 등 경찰 경무관 4명의 치안감 승진...
2017.07.28 15:49
‘양천햇빛공유발전소’ 크라우드펀드, 55분만에 마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시민 대상으로 공모한 ‘양천햇빛공유발전소’ 크라우드펀드가 28일 투자개시 55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옥상에 설치할 예정인 약 100㎾급 태양광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루트에너지가 발전소 건설비를 자체...
2017.07.28 15:43
“靑 호프 회동도 부정청탁?”...이재용 변호인 “실언이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변호인단이 법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호프 회동을 언급했다가 이후 실언이라며 사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28일 열린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의 뇌물공여 혐의 공판에서 변호인은 “문재인 대통령...
2017.07.28 15:42
檢,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 구속기소
-제보 조작 녹음한 이유미 씨 동생도 함께 기소-나머지 피의자도 기소여부 주말까지 결정-이용주 의원 추가 고발 사건은 계속 수사[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문재인 대통열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채용 제보를 조작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허위제보를 발표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당...
2017.07.28 15:41
이재용 측, “文대통령 기업인 간담회도 부정청탁 받는거냐”
-이재용 측 변호인, 특검 서류증거 조사에 반발-“특검, 기업들이 대통령에 현안 이야기하면 모두 ‘청탁’이라 전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28일 법정에서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단독 면담 과정에서 기업 현안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검 주장대로라면 문...
2017.07.28 15:33
“증거인멸·도주우려 없잖아요”…고영태, 보석 신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순실 게이트’의 내부자들로 활약했으나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 알선청탁을 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태 씨(41). 구속영장이 청구돼 수감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 씨가 보석 신청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 심리로 28일 열린 고 씨의 보석신...
2017.07.28 15:14
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반대’ 이의제기서 제출
[헤럴드경제=이슈섹션]소상공인연합회가 7530원으로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이의제기서를 28일 제출했다.최저임금 결정에 이의가 있는 노사단체 대표는 고시일로부터 10일 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를 검토해 최저임금을 재심의할지, 원안대로 최종 고시할지를 결정한다. [사진...
2017.07.28 14:59
‘락스 안쓴다’ 광고한 부산 수영장 살균소독제 가스 유입…27명 병원행
[헤럴드경제=이슈섹션]부산의 한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락스 성분의 살균소독제 가스가 유입돼 수영장 이용객 27명이 무더기로 병원에 옮겨졌다. 특히 이 수영장은 락스를 쓰지 않는다고 광고했던 터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북구의 한 스포츠센터 지하 2층...
2017.07.28 14:43
수사권 조정 앞둔 검ㆍ경 수장 전격적으로 만나
- 문 검찰총장, 경찰청 전격 방문검경 수사권 조정을 앞둔 경찰과 검찰 수장이 전격적으로 만났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이 이날 오후 2시 경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전격 방문했다.경찰청에 도착한 문 총장은 이철성 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를만나 향후 두 수사기관 간의 협업관계 등에 대해...
2017.07.28 14:30
졸음운전 막으려면 ‘요금인상’은 필수
-졸음운전 사고, 과도한 노동시간이 원인-적정 인력 추가 채용...안전에 방점 둔 대중교통 정책 권고 졸음 운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어지면서 최근 이에 대한 대책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졸음 운전은 단순히 운전기사의 개인 과실 이전에 열악한 근로여건에서 비롯됐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정부 또한 근로기준법 개...
2017.07.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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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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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