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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보다 구글이 더 위협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심각성은 ‘우리가 동의하지도 않았고, 전혀 알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점이다.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미 의회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청문회에서 모든 의원이 예외 없이 지적한 사항이기도 하다.그러나 개인정보 유출...
2018.04.23 08:11
서울시 공공청사ㆍ지하철역사에서 우산 비닐커버 사라진다
-5월1일부터 본청ㆍ산하기관서 설치 제한-지난해 市, 자치구 등지서 30만장 사용앞으로 비오는 날 서울시 모든 공공청사 및 지하철 역사에서 우산 비닐커버를 볼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우산비닐커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23일 밝혔다.최근 폐비닐 재활용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2018.04.23 08:04
조현아ㆍ조현민 직책 사퇴…유시민 "삼남매, 회사 완전히 떠나야”
[헤럴드경제=이슈섹션]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조현아ㆍ조현민 두 딸을 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시키겠다고 22일 발표했다. 그러나 앞서 ‘땅콩 회항’으로 물러났다 3년만에 경영에 복귀했던 조현아 사장의 사례를 지켜본 국민들은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또한 조양호 회장의 사과문 발표...
2018.04.23 08:00
드루킹 비호 조직 ‘숨은카페’ 실체 드러나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모(48)씨가 꾸린 조직 일명 ‘경공모’의 최상위 그룹은 20여명으로, 이들이 최근 이탈자 색출로 결속을 다지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경찰이 경공모와 비공개 카페 자료를 압수수색해 조직원들의 회원정보, 게시글 등에 대한 확보에 나서면서 조직의 실체가...
2018.04.23 07:54
'신생아 집단사망' 이대목동병원…상급종합병원 취소될듯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이르면 이달말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위반과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위반 사항을 비롯한 현지 행정조사 결과를 지난 5일 이대목동병원에 사전 통보하고, 2주간에 걸쳐 이의신청을...
2018.04.23 07:17
한강변 ‘탯줄달린’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3~5일 전 사망, 산책하던 주민이 신고 한강 청담대교 인근에서 탯줄이 달려있는 영아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진상조사에 나섰다.23일 서울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4분께 청담대교에서 잠실대교 북단 방향 500미터(m) 떨어진 수변에서 물에 떠 있는 영아 시신이 발견됐...
2018.04.23 07:15
김흥국 “성추행.성폭행없었다...가수협회장 노린 음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59)씨가 “배후가 누군지 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김씨는 22일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추행도, 성폭행도 없었다. 대한가수협회장 자리 노린 음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김씨는 연이은 성폭행·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첫번...
2018.04.23 07:02
[날씨&라이프] 내일 오전까지 비소식…수도권 낮 최고 13℃
-내일까지 곳곳에서 비소식 오늘 23일 월요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한편, 일부 서쪽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24일 오후까지)은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제주도...
2018.04.23 06:36
경찰, 성주 사드기지 입구 봉쇄…주민 30여명 다리 위에 갇혀
[헤럴드경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입구 진밭교에서 경찰과 사드 반대 주민이 충돌했다.경찰은 22일 오후 7시께 진밭교에서 열리는 사드반대 촛불 문화제에 참가하려는 주민 등 30여명을 붙잡아 진밭교 안으로 몰아넣었다. 이 과정에서 주민 2∼3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
2018.04.22 20:49
안희정, 판·검사 출신 거물급 변호인단 꾸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폭력 관련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고등법원장을 지낸 김동건 변호사 등을 추가로 선임해 본격적인 재판 대비에 나섰다. 안 전 지사는 기존에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변호사 두 명에 더해 판사와 검사 출신 변호사를 1명씩 추가로 선임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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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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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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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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