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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노영민의 마지막 말은, 시진핑도 쓴 "빙동삼척 비일일지한"
"빙동삼척 비일일지한(氷凍三尺 非一日之寒)" 31일 물러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한 말씀 드리겠다"며 언급한 중국 고사성어다. 노 실장은 후임인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인선 소식을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직접 전한 뒤. '삼 척 두께의 얼음은 하루의 추위로 이루어진 것이 아...
2020.12.31 15:46
文대통령 “때가 아니다”…김상조 정책실장 사의만 반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를 반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서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020.12.31 15:45
文의 ‘마지막 비서실장’ 유영민…여권 내 드문 재계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종석, 노영민 실장에 이은 세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문 대통령의 남은 임기와 인사 스타일을 고려할 때 유 실장은 사실상 현 정부 청와대의 마지막 비서실장이 될 공산이 크다. 유 실장의 임기는 1월1일 0시부터 시작된다. 노 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자...
2020.12.31 15:22
‘떠나는’ 노영민 “최고 대통령 모셨다”…‘신임’ 유영민 “바깥 정서 잘 전달”
2020년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교체됐다. 31일자로 떠나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1월1일자로 임기를 시작하는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이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실을 찾아 각각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최고의 대통령을 모신 지난 2년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는 말로 청와...
2020.12.31 15:08
‘떠나는 비서실장’ 노영민 “최고의 대통령 모신 2년, 영광스러운 시간”
2020년 마지막날을 기해 청와대를 떠나게 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최고의 대통령을 모신 지난 2년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 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아 후임자인 유영민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소개한 뒤 이임사를 전했다. 노 실장은 “문재인 ...
2020.12.31 15:00
신임 유영민 비서실장…靑 "소통의 리더십 가진 덕장"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이 발탁됐다. 이날 물러난 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참모진 인선을 발표했다. 유 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문 대통...
2020.12.31 14:52
유영민 “靑 바깥 정서 대통령께 부지런히 전달”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31일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청와대 비서실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민들의 정서와 다양한 의견들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유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빠른 시간 내에 현안들을 잘 정리하고 속도감 있게 실행력을 높이면서 통합&mi...
2020.12.31 14:50
文 “김상조 정책실장 교체할 때 아니다” 사표 반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를 반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내부회의에서 김 실장의 거취와 관련해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
2020.12.31 14:26
[속보]文 대통령, 비서실장 유영민, 민정수석 신현수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이 발탁됐다. 유 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인사다. 최근 인사를 앞두고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과 면담도 가진...
2020.12.31 14:09
내각엔 與 정치인, 靑 참모진은 ‘정책통’ 배치…레임덕 건너기?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 개각에서 여당 소속 정치인들이 전진 배치됐다. 청와대 참모진에는 기업과 기획재정부 등 기업인, 경제인 배치가 유력하다. 선거를 통해 이미 검증된 정치인을 앉혀 인사청문회에서 나온 잡음을 최소화하고, 참와대 참모진에는 경제인을 앉혀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30일 청와대가 발표...
2020.12.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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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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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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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