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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번지
나경원 “文대통령 ‘김원봉’ 발언, 또다시 분열 만들었다”
-야권, “文 부적절 역사인식ㆍ국민 분열’ 십자포화-여권은 ‘논의 화두 던진 것일 뿐’…文 옹호 주력 [헤럴드경제=최정호ㆍ이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김원봉 언급’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야권은 부적절한 역사 인식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야권은 김원봉은 6ㆍ25 남침...
2019.06.07 10:19
박지원, ‘김원봉 논란’에 “독립운동하며 많은 공 세웠다”
- “文 대통령 소신 발언한 것”- “이념에서 벗어나 애국, 미래지향해야” [헤럴드경제=김용재 인턴기자]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을 언급한 것과 관련, 논의할 때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7일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2019.06.07 08:39
내실없는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대신 지방 소방 재원 확충법 만든다
- “진짜 대책은 지방 소방 재정확충에 힘쓰는 것” 재정문제를 해결해야 소방공무원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다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됐다.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내용을 개정하자’는 대안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소방 및 안전시설에만 사용하던 소방안전교부...
2019.06.05 14:30
‘한국판 러다이트’…포퓰리즘에 빠진 정치권
크레인·숙박-승차공유·원격의료기득권 저항에 ‘새로운 길’ 실종정치권 표만 의식 ‘혁신은 남일’#. 1811년 3월. 영국에서는 멀쩡히 돌아가던 직조공장 기계들이 부숴지고 멈춰섰다. 해머를 든 50여명의 노동자들이 200여대의 기계를 잇달아 파괴했다. 나폴레옹의 대륙봉쇄령이 불러온...
2019.06.05 11:48
황교안 “우리경제 폭망 지경, 대통령 보고 있는가”
-정치 파행 청와대 책임론 강조-당 2020 경제대전환 프로젝트 강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선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대통령과 청와대의 경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황 대표는 5일 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의 수보회의 발언은 면피용이고 유체이탈화법의 결정체”라며...
2019.06.05 09:57
‘19세기 러다이트 운동’에 매몰된 21세기 대한민국 정치권
-각종 혁신 서비스, 기존 표 의식한 정치권 발목잡기에 쓰러져-무인 크레인ㆍ숙박ㆍ승차공유ㆍ원격의료 등 ‘남의 나라’ 얘기-정치권엔 최소한 ‘혁신’ 실종…기득권 저항에 ‘새로운 길’ 잃어가 [헤럴드경제=최정호ㆍ홍태화 기자] #. 1811년 3월. 영국에서는 멀쩡히 돌아가던 직조...
2019.06.05 09:08
김세연 “黃, 종로 출마가 정공법”
-잇단 막말논란 ‘소통과 공감능력 부족’ 여의도연구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총선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김 여의연구원장은 5일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니지만 (황 대표의 경우) 종로 출마가 정공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이...
2019.06.05 09:06
강석호, “재외국민 참정권 최대한 보장” 선거법 개정안 발의
-재외국민 투표 쉽도록 투표소 추가 설치 요건 완화 재외국민의 투표소 접근을 보다 쉽게 해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4일 재외국민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여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재외투표소 추가 설치 요건을 현행 4만명에서...
2019.06.04 14:47
하태경 “‘손학규 최고위원회’ 의심해야”
- “징계받으면 캐스팅보트는 손대표가 쥐어”- “유승민 전 대표 어려운 길은 대구 출마”[헤럴드경제=김용재 인턴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본인이 징계 받은 이후 “손학규 최고위원회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퇴진 대상이던 손 대표가 역으로 반대파를 억누르고 당권을 장...
2019.06.04 10:41
나경원, 양정철 작심비판…“관권선거 읽힌다”
-양정철은 ‘문 대통령이 보낸 사신’-정양석 “민주연구원 선거준비 우려된다” 보태[헤럴드경제=박자연 인턴기자]자유한국당 원내 지도부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만남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양 연구원장이 “대통령 특명...
2019.06.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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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