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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공천 내홍에 갇힌 野 ‘자매의 난’…공병호 ‘버티기’가 문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통합당 영입인재 대부분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당선권(20위) 밖으로 배치되면서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통합당의 반발에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일부 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났지만,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면 재심의는 없...
2020.03.18 11:47
[이슈&데이터]재난기본소득, 미는 1000달러 지급,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인당 1000달러 이상의 현금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하면서 국내에서도 불거졌던 재난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더욱 급물살을 타고 있다. 18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일부 지자체가 재난기본소득과 가까운 긴급...
2020.03.18 11:43
野 ‘자매의 난’…한선교 물러섰지만 버티는 공병호 어쩌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통합당 영입인재 대부분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당선권(20위) 밖으로 배치되면서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통합당의 반발에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일부 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났지만,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면 재심의는 없...
2020.03.18 10:28
김부겸 “주호영 공천은 대구 위해서도 잘못”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에 주호영 의원을 공천한 미래통합당을 비판했다. 일머리가 있는 두 사람 중 한 명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잘못된 전략공천이라는 말로 최종 선택을 앞둔 야당에게 우호적인 TK 지역민심 빈틈을 파고드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18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
2020.03.18 09:56
공병호 “5명 재심의 힘들다…1명 정도 조정할 듯”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과 관련해 당 최고위원회가 5명 정도 재심의를 요구할 것이란 관측에 대해 “5명은 (재심의가) 어렵다”며 “구체적인 숫자 제시할 수 없지만, 1명 정도는 확실하게 (공관위가) 놓친 부분이 있어 빠져야 할 후보로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2020.03.18 08:27
홍준표, 대구 수성을 출마 공식화…“살려줄 곳 대구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홍 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인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5년간 몸 담았던 정당을 떠나 대구 수성을 지역구에서 출마하고자 한다”며 “잘못된 협잡공천과 대선 경쟁자 쳐내기라는 일부 세력의 불순...
2020.03.17 16:02
[총선 D-29 민심은]"경제정책-코로나19 대응" 불만에 총선 판도도 역전
누적된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까지 더해지면서 총선을 불과 29일 앞두고 보수 야권 지지자들의 결속하기 시작했다. 실제 선거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여론조사의 무당파, 또는 모름 응답자가 크게 줄었고, 상당수가 보수 야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로인해 4월 총선은 여야 박빙의 구도로 ...
2020.03.17 16:01
[총선 D-29 민심은]“코로나19 정부 대응 잘못” 53.6%…中 입국차단 대처 미흡 이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 못 했다’는 부정 평가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중국발 입국 차단을 제때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일 많았다. 헤럴드경제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ls...
2020.03.17 16:01
[총선 D-29 민심은]경제·부동산 정책, 총선 표심 좌우한다
오는 4·15 총선에서 경제 및 부동산정책이 표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헤럴드경제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제 및 부동산정책이 34.8%로 투표에 영향을 미칠 총선 이슈 1위에 올랐다. 이어서 사법·검찰개혁 23.0%, ...
2020.03.17 16:01
[총선 D-29 민심은]팽팽한 심판론, 정부여당 vs 보수야당 44.9% 동점
총선을 한달 여 앞둔 민심은 ‘정부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헤럴드경제가 17일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대통령 임기 중반 통상적인 정부 심판론과, 청와대 및 여권과 3년 내내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워온 보수 야당에 대한 심판론이 정면 충돌했다.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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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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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남 아파트라 좋아했는데…이럴 줄은 몰랐다[부동산360]
정부가 강남 집값 잡기에 나서며 12년 만에 그린벨트를 해제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가 발표된 네곳 중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은 강남 생활권에 속하는 서초구 서리풀 지구 221만㎡(657만평) 규모로, 2009년~2012년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4600여가 가구를 조성한 서초구 내곡동 부지 인근입니다. 정부 발표대로 이번 신규택지를 통한 2만호 주택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약 2만5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양재와 판교 사이 이곳에 들어서는 셈입니다. 해당 그린벨트 지역은 오랜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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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