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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광화문 광장 공사, 與 ‘침묵’…野 “무모한 결정’
서울 광화문 광장 재공사와 관련, 야권은 강한 비판에 나섰다. 반면 여권은 눈에 띄는 반대 여론은 없다며 침묵하거나 입장을 유보했다. 18일 야권에서는 내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와 관련,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비판에 직접 나섰다. 오세훈 전 시장은 18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시민들은 광화문광장 재조성...
2020.11.18 11:04
유승민 “2022 대선에서 꼭 승리하겠다…朴·MB 잘못, 몇 번이라도 사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18일 “서울시장 출마를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흘러나온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일축한 것이다. 또, “저는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그간 여러 차례 의지를 밝혀왔던 사람”이라며 “탄핵...
2020.11.18 11:01
野, 가덕신공항 두고 PK “환영” TK “횡포”…“與 분열작전에 또 뒤통수”
국민의힘이 분열 양상에 빠졌다.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둘러싸고 당의 주류인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이 갈라졌다. PK지역 의원들은 일제히 환영하며 ‘가덕도 신공항 신속 추진’에 무게를 싣는 반면, TK 의원들은 “정치적 결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당...
2020.11.18 10:39
국민의힘, PK “가덕신공항 환영” TK “정치적 결정, 참담”…“與 분열작전에 또 뒤통수”
김해신공항 백지화와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두고 국민의힘의 당론에 양분됐다. 당 주류인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이 갈라졌다. PK지역 의원들은 일제히 환영하며 ‘가덕도 신공항 신속 추진’에 무게를 싣는 반면, TK 의원들은 “정치적 결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2020.11.18 10:37
김민석 “서울시장 선거, 男이냐 女냐 문제 아냐…더 세고 유명한 女후보 가산점 ‘이상’”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여성 후보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여성후보론’이 점차 가라앉는 양상이다. 공직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여성 후보에 가산점을 주는 제도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따라 여당의 서울·부산 보궐선거 후...
2020.11.18 10:16
與 ‘공수처 해법’ 고심…내부선 쓴소리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 추천과정의 ‘공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당의 ‘공수처 돌파구’에 대한 고심이 커지고 있다. 야당의 계속된 발목잡기를 돌파할 뾰족할 해법이 없는데다가 내부에서 쓴소리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을 &lsqu...
2020.11.18 09:08
금태섭, 서울시장 재보선 “책임감 갖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
금태섭 전 의원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민주당의 실정을 바로잡는 야권 후보 필요성도 강조했다. 금 전 의원은 18일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보수다’ 강연에서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담당할 일이 있다...
2020.11.18 09:00
[헤럴드pic] 축사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정각회 개원 및 이원욱 신임 회장 취임법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1.18 08:50
[헤럴드pic] 합장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이원욱 제21대 국회 정각회 신임 회장(왼쪽부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헌승, 조명희 의원 등이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정각회 개원 및 회장 취임법회에서 합장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1.18 08:50
[헤럴드pic] 대웅전으로 향하는 이원욱 정각회 신임 회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원욱 제21대 국회 정각회 신임 회장(왼쪽부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 스님이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정각회 개원 및 회장 취임법회를 위해 대웅전으로 향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1.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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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