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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日 핑계로 ‘백지수표’ 요구”…추경 심사까지 멈춰버린 국회
식물 국회 속에서도 물밑에서 돌아가던 추경 심사가 멈췄다. 일본의 수출 보복에 대응하겠다며 정부가 요청한 추가 추경 예산안이 결국 문제가 됐다. 야권은 “심사할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한 자료로 사실상 ‘백지수표’를 요구하고 있다”며 심사를 거부했고, 여당은 즉각 반발했다.23일 국회 예산결산...
2019.07.23 08:13
민경욱 “조국 오만함에 국민들 치를 떨 지경”
자유한국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페이스북 글과 관련해 "'총선용' 반일 감정 조장, 결국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며 비판했다.민경욱 대변인은 ‘총선용 반일 감정 조장, 결국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같이 말했다.민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에 충성하면 &lsq...
2019.07.23 08:02
황교안·홍문종, '이언주 출판회'서 신경전…갈 길 먼 '보수대통합'
이언주 무소속 의원의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기념회에 보수진영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부터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 등 보수 대통합이 이뤄진 자리였다.다만 황 대표와 홍 공...
2019.07.23 07:57
김문수 “지금 친미·친일할 시기…친북은 안 된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지금은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 친일을 해야지, 친북 친공을 해서 되겠습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김 전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빨...
2019.07.23 07:53
하태경 “생각 다르면 친일파?…조국, 가만히 있는게 대통령 돕는 길”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면 친일파라 불러야 한다’고 말한 것을 비판했다.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친일파? 한국 사회에서 제일 심한 모독이 친일파"라며 이렇게 밝혔다.하 의원은 “국란...
2019.07.23 07:50
“한국은행도 외환운용실적 투명하게 공개해야”
4000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며 운용 실적은 비공개에 부치고 있는 한국은행에 대해 앞으로는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 수익률 등 구체적인 운용실적을 공개하는 내용의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2019.07.23 07:24
청년정책추진단, 국무조정실에 신설…3년 한시조직·인원 15명 구성
청년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추진단이 국무조정실에 꾸려진다.정부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11건을 심의·의결한다.'국무조정실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은 국무조정실에 2022년 6월 ...
2019.07.23 07:24
한국동서발전, 협력사와 함께 ‘시원한 복날’ 행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2일 중복을 맞아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소에서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시원한 복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협력사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사업장 내 동질감을 형...
2019.07.23 07:24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경기미래학교 방향성과 학교체제 변화’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을 열고 경기미래교육 비전과 정책 과제를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포럼에는 미래교육정책과, 유아교육과, 시설과 등 본청 업무 관계자와 교원 250여명이 참석해 ▷&...
2019.07.22 21:56
수원시, 2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전파하고,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실적을...
2019.07.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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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94억원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