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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또 ‘극일 여론전’…“경제전쟁서 日편든 정치인·언론 각성해야 한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0일 일본 우익의 실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의 본 감상후기를 올리며 일본의 경제 보복 사태와 관련한 ‘SNS 극일 여론전’을 이어갔다.조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주전장’ 감상평과 함께 “대법원 판결을 매도하며 &l...
2019.07.30 11:28
우여곡절 끝의 7월국회…교묘히 ‘잇속’ 챙긴 與野
정치권이 우여곡절 끝에 7월 임시국회에 전격 합의한 가운데 여야 모두 한 발씩 물러남으로써 각자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온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을 갖고 7월 임시국회의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다음달 ...
2019.07.30 11:23
“추경안도 못봤다”던 한국당…이틀 남은 추경시한에 ‘골머리’
여야가 폐기 직전 추경안 처리에 합의하며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됐지만, ‘졸속 처리를 피할 수 없게 됐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당장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본회의까지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의 수출 보복 대응 추경 3000억원의 심사 여부를 놓고 “불가능할 수 있다”는 비관론까지 나온...
2019.07.30 11:22
바른미래, 이번엔 노골적 ‘맞불 전쟁’
바른미래당 당권파와 퇴진파가 노골적인 ‘맞불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때 서로간의 간접적인 저격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직접 저격으로 수위가 높아지는 중이다. 다만 양측 다 출구전략이 없는 모습으로 서로를 향한 폭로전 수준의 공격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손학규 대표 중심의...
2019.07.30 11:21
이혜훈 “北미사일, 9·19합의 위반…추가도발 가능성 굉장히 높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9·19 군사합의 위반이 확실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북한이 우리나라를 위협하기 위한 추가도발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30일 ‘YTN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2019.07.30 11:20
北 억류 김동철 목사 “北 정보 입수 위해 CIA와 협력”
북한에 억류됐다 지난해 5월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목사가 한국과 미국의 스파이로 활동했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이날 김 목사와 서울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 목사는 지난 2015년 10월 북한 함경북도 나선에서 체포돼 2년 반 가까이 붙잡혔다....
2019.07.30 11:20
美, 北 미사일 발사 ‘솜방망이 철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29일(현지시간) 북한 노동당 군수공업부 인사 1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닷새 뒤 미국이 취한 최초의 제재 조치다.미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선노동당과 연계해 활동하는 베트남의 북한 개인(individual) 김수일을 제재대상으로 지...
2019.07.30 11:20
‘동해 EEZ’까지 위협하는 日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경제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도 양국 간의 마찰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그동안 충돌이 잦았던 동해 EEZ 접경지역에 최근 양국 관계 악화를 이유로 순시선을 대폭 증강하면서 나포 가능성이 커지자 해경은 우리 어민 보호에 나선 것으로 확인...
2019.07.30 11:13
원유철 “美와 한국형 핵공유”…강경화는 “고려 대상 아니야”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미온적 반응을 나타내며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질의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며 선 긋기에 나섰다.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
2019.07.30 11:13
이인영 “‘정치 국산화’ 화살, 한국당 향한 것 아닌지 자성해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비판에 대해 “한국당은 국민들이 말하는 국회의 국산화, 정치의 국산화의 화살이 자신에게 향한 것은 아닌지 한번쯤 자성해달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한...
2019.07.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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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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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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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