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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변창흠 검찰 고발… “블랙리스트·특혜채용 의혹”
[헤럴드경제] 국민의힘이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변 장관이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장 재직 시절 직원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지인을 특혜채용했다는 혐의다. 국민의힘은 29일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을 강요죄, 업무방해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2020.12.29 18:07
정 총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대화 통해 평화의 길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흔들림 없이 추진해 더디더라도 대화를 통해 평화의 길로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인천 중구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0.12.29 17:38
전여옥 "'행불'됐던 文대통령 月급여 2000만원? 최저임금도 아까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 연봉이 2억3800만원으로 책정된 데 대해 "최저임금도 아깝다"고 맹폭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의 급여가 월 2000만원 정도라고 한다. 화가 치민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도대체 무엇을 한 게...
2020.12.29 17:37
軍 장병 밥상에 ‘군대리아’ 대신 ‘사제 햄버거’ 오른다
새해부터 ‘군대리아’로 불리던 햄버거 대신 ‘사제 햄버거’가 장병들 식단에 오르는 등 ‘군대 짬밥’이 또 한번 탈바꿈한다. 국방부는 29일 장병 급식의 맛과 질을 높이기 위한 급식 운영방식 개선과 장병들이 선호하는 신규 급식품목 도입 등 ‘2021년도 급식방침’을 수립했...
2020.12.29 17:18
국민의힘, 변창흠 검찰 고발…블랙리스트·지인채용 의혹
국민의힘은 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재직시절 블랙리스트 작성 및 지인들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을 강요죄 및 업무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변 장관이 SH사장 재직시절 공사 직원들의 정치성향 등을 조사해 ‘친 박원순 인사’, ‘친 변창흠...
2020.12.29 17:18
광주·전남 광역철도망 추진 계획…“나주혁신도시~화순전대병원 연결”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나주~광주~화순간 경전선과 광주지하철이 연계되는 광역철도망 건설이 공동 추진된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현재 계획중인 광역철도 건설의 사업규모는 총 45㎞로 사업이 확정되면 1조89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광주에서 나주 구간은 광주 상무역~서광주~나주 남평읍...
2020.12.29 16:28
순천시 장천동 쇠퇴지역에 ‘한국판 그린뉴딜’ 104억 투입 개발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장천동 고가교 밑 동네를 새롭게 정비하는 ‘청수원(淸水園) 조성사업’이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04억원(국비 60억 포함)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 첫 공모사업인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사업에 순천시가 도내...
2020.12.29 16:11
‘박원순 성추행 의혹’ 5개월간 수사한 경찰, 결국 불기소의견 송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을 둘러싸고 다섯 갈래로 나뉘어 진행된 경찰 수사가 끝내 성추행 의혹을 풀지 못한 채 5개월여 만에 종결됐다. 박 전 시장 사망 초기 일각에서 제기됐던 예상대로 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사 결...
2020.12.29 15:47
‘박원순 성추행’ 공소권 없음으로 檢송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결국 불기소(공소권없음) 의견으로 종결됐다. 여성계에서는 경찰이 사법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난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은 29일 “피해자와 참고인을 조사하고 제출 자료를 검토했으나, 지난 7월 10일 오전 1시께 박 전 시장이 ...
2020.12.29 15:35
김선동 “국민의힘, 큰 판 벌여야…당원에 1차 선택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8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이 큰 판을 벌일 것을 제안한다”며 경선에서 당원들에게 1차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을 잘 아는 당원들에게 1차 선택권을 줘야 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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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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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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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