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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합시다’ TBS 카피 이어 영상까지…文·민주당 광고 찍은 업체의 작품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대선 광고 영상을 찍은 업체가 사전선거운동 논란에 휘말린 TBS의 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캠페인 ‘#1합시다’ 영상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의 대선 캠프 관련 업체가 이번 캠페인의 카피 작업에 이어 영상 제작에도 참여한 것이다. 앞서 헤럴드경제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2021.01.12 09:40
나경원, 내일 서울시장 출마선언…재도전 나선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최근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키로 뜻을 굳혔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국...
2021.01.12 09:38
신동근 “논바닥이 짝짝 갈라졌는데, 물 조금 넣어서는 해갈안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4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말하자면 논바닥이 짝짝 갈라졌는데 거기 물 조금 넣어서는 전혀 해갈되지 않는다. 물에 잠길 정도로 충분히 줘야 된다"고 밝혔다. 12일 신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년 1차 재난지원금을...
2021.01.12 09:22
나경원, 10년만에 서울시장 재도전…내일 출사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다. 나 전 의원은 12일 “내일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려고 한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당시 ...
2021.01.12 09:21
윤희숙 “文, 앵무새 대열 합류 환영…이낙연, ‘탈레반’ 지지층 눈치만 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주택가격 폭등에 대해 사과하고 공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앵무새 대열 합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 공급의 병목을 풀어야 한다는 초보적인 원리가 이 정부 내내 외면...
2021.01.12 09:13
김종인, ‘安 중심 단일화’에 격노 “3자구도 승리 확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내놓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단일화를 하려면 솔직해야 한다. ‘나로 단일화를 해달라’ 요구하면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 양반은 정신적으로 자기가 유일한 야당 단일후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강도 ...
2021.01.12 09:12
정 총리 “또 다른 플랫폼 백신 도입 진전…계약확정후 소상히 보고”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또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이 확정된 후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
2021.01.12 09:03
文대통령 신년사, '대공황 극복' 루스벨트에게서 영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신년사에서 제시한 '회복·포용·도약'이라는 3대 국정운영 비전이 약 90년 전 프랭클린 루스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이 내건 '3R' 슬로건과 묘하게 겹쳐 주목받고 있다.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1930년대 미국 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한 뉴딜정책을 추진하면서 회복(...
2021.01.12 08:58
주호영 “與, 재미 붙였나…全국민 재난지원금은 ‘선거표’ 사려는 표퓰리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여권에서 흘러나온 전(全) 국민 4차 재난지원금을 놓고 "오는 4월 재보궐 선거에서 표를 사기 위한 표퓰리즘(인기영합주의)"라고 일갈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시기상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나랏...
2021.01.12 08:03
박범계 “아내 임대소득 인식 부족…덜 낸 세금 모두 납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부인의 임대소득 미신고 의혹에 대해 “당시 후보자는 배우자의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시 배우자의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배우자 또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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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