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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오늘 한미 외교·국방 개별 장관회담…구체현안 다룰까?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후 한국을 동시 방문한다. 미 대외정책의 핵심인 국무·국방 장관이 동시에 한국을 찾는 것은 11년만이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17일 오후 일본에서 출발해 한국 오산기지에 도착한다. 이후 저녁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담을 각각...
2021.03.17 10:53
‘尹종친’ 윤여준 “윤석열, 대선 당선 확률 높아…신당으로는 불가능”
유력 대권주자들의 ‘멘토’로 활약했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단숨에 여야 대권주자 최선두에 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신당 창당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윤 전 장관은 17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주도의 초선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신당으로 1년 안에 큰 선...
2021.03.17 10:51
안철수 ‘정치생명 배수진’ vs 김종인 ‘대권까지 큰 그림’…단일화협상 ‘좌우’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단일화 여론조사를 하루 앞두고 ‘합당’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정치권 안팎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대권 도전까지 포기하며 서울시장에 출마한 안 후보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밀리자 급한 마음에 내놓은 배수진이라는 평가다. 다만, 안 후보의 합당 선...
2021.03.17 10:49
‘특검’ MB·朴정권 포함하나…‘국회의원 전수조사’ 누가하나
여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과 국정조사, 국회의원 부동산 비리 전수조사 등에 전격 합의했지만 세부사항 조율 과정에서 적지 않은 파열음이 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LH 사태를 부동산 적폐청산으로 판을 키울 ‘국면전환용’, 야당은 대정부·여당 공세를 강화하는 ‘전선 확대용’으로...
2021.03.17 10:34
이준석 “김종인이 엑스맨? 안철수, 야권의 A급 엑스맨”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7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A급 엑스맨”이라고 비난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작 과거에는 문재인-안철수, 안철수-박원순 단일화는 했었으니 여권에는 협조적이었다”며 “당 대표 입장에서 할 말을 하는 김종인 (국민의...
2021.03.17 10:34
“LH에 판 뒤집어졌다”…박영선·오세훈·안철수 “아무도 모른다”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부동산 검증 정국’이 예고됐다. 여야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의혹과 관련해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특검, 국정조사에 합의하면서 전례 없는 부동산 투기 검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재보선뿐만 아니라 전수조사, 특검 결과에 ...
2021.03.17 10:29
장제원 "김종인, 野단일화 최대 걸림돌…차라리 '가위바위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같은 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 중 최대 걸림돌이라고 직격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 위원장이)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욕설에 가까운 저주를 한 것은 단일화 국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감정 싸움을 조장했다&quo...
2021.03.17 10:18
고민정 “오세훈 습관적 사퇴 발언…국민의힘 공식 입장인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17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할 수 있다’고 발언한데 대해 “국민의힘 공식 입장인지 묻겠다”고 저격했다. 박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은 고민정 의원은 이날 ‘오세훈 후보의 습관적 사퇴 발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2021.03.17 09:06
오세훈 “安 합당 가능성 낮아…3자대결, 일고의 가치 없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17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전날 “시장이 되면 국민의힘과 합당하겠다”고 한데 대해 “정치권에서는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고, 사실은 막판에 다급하니까 내놓는 입장표명 아닌가 보고 있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2021.03.17 08:33
조국·추미애 띄운 '토지공개념', 與황운하 "적폐청산 해법" 호응
조국·추미애 두 전직 법무부 장관이 부동산 적폐청산의 근원적 해법으로로 '토지공개념' 도입을 주장한 가운데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호응하고 나섰다. 황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동산 적폐에 대한 근원적인 해법은 토지공개념 도입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2021.03.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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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인도로 가는 길…한인선(韓印線)은 정의선[홍길용의 화식열전]
20세기 초까지는 한 국가가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사용해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 했다. 열강들의 제국주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할은 기업이 맡게 된다.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나라들이 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도 공산권 붕괴 이후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 규모가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됐다. 1인당 국민소득(GNI)가 1만달러를 넘어 3만 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성공이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시장이겠지
홍길용의 화식열전
치솟던 아파트 분양가 15개월 만에 하락했다고?…알고보니 내린게 아니었다 [부동산360]
상승세가 지속되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1년여 만에 하락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57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1.92% 하락했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기타 지방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분양가가 소폭 내렸다. 서울은 1170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54% 하락했으며, 수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