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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수 "해외파견 근로자도 산재보험 당연적용" 법안 발의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2일 해외 파견 근로자의 산업재해보상보험 당연적용을 뼈대로 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산재보험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제도다. 국가가 산재 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활을 책임지는 ...
2021.06.02 11:11
[인터뷰]김기현 “윤석열 입당? 시기의 문제…다른 선택 있겠나”
김기현 국민의힘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 대해 “시기의 문제”라고 자신했다. “다른 선택이 있겠나”고도 했다. 결국 야권 대통합을 통한 정권교체를 위해 궁극적으로 같이 가야 할 협력 대상이라는 의미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 권한대행은 지난 1일 ...
2021.06.02 11:11
당정 LH 혁신안, 격론끝에 결론 못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혁신 방안을 놓고 민주당과 정부가 논의를 벌였지만, 격론끝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조응천 국회 국토위윈회 간사는 당정협의 후 기자들에게 “당정은 LH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주거복지 기능 강화, 내부 통제 기능, 경영혁신, 조직 슬림화 등 주요 부분에 대해 공감했다”면서도 &ldq...
2021.06.02 11:08
고개숙인 송영길…“조국 자녀 입시 문제, 돌이켜보고 반성할 문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조국 사태’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대선이라는 초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조국 전 법무장관 회고록으로 재점화한 논쟁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칫 강경파의 반발로 ‘자중지란’을 야기할 수도 있...
2021.06.02 11:04
윤석열, 모종린 만난 ‘연남장’에 깜짝…“‘동네 대기업’ 많이 나와야”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골목상권을 방문해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장시간 회동했다. 윤 전 총장과 모 교수의 만남에 함께한 시사평론가 장예찬 씨는 2일 유튜브 채널 ‘장예찬TV’와 페이스북에...
2021.06.02 10:44
[속보] 송영길 "조국 자녀입시 문제에 청년 좌절…통렬 반성"
[속보] 송영길 "조국 자녀입시 문제에 청년 좌절…통렬 반성" onlinenews@heraldcorp.com
2021.06.02 10:43
정세균, 이재명 ‘기본소득’ 직격 “우리 정책으로 채택하긴 어렵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일 당내 대권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표 브랜드인 ‘기본소득’에 대해 “우리 정책으로 채택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직격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JB미래포럼 특강 강연자로 나서 기본소득론의 현실성과 실효성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짚으...
2021.06.02 10:34
윤석열, 사람은 ‘충청·비박·신진’, 의제는 ‘경제·청년’…소수정예로 ‘검증준비’
유력 잠룡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곧 소규모 참모 조직을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은 이런 준비와 별개로 최근 국민의힘 소속으로 동향·친구 인사, 법조 그룹, 경제 전문성이 있는 초선 의원 등과도 연달아 접촉했다. 이들은 모두 비박(비박근혜)계 혹은 신진 세력이다.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
2021.06.02 10:32
김어준 “이준석, 할당제 수혜자” 나경원 “그렇다…사다리 걷어차는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뛰고 있는 나경원 후보는 2일 경쟁상대인 이준석 후보의 '할당제 폐지' 주장에 대해 "갈라치기"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최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의 설전 등을 보면, 근본적 해법을 주기보다 갈등을 부추기는 것 아...
2021.06.02 10:30
김부겸 “학교정상화 시급…2학기 전면 등교 치밀하게 준비”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교육부는 2학기부터 전면등교가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지금부터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상반기에는 고령층과 고위험군 예방접종에 집중해왔다면, 하반기에는 학교를 출발점으로...
2021.06.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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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살까말까 고민하다 1억이 올라버렸다” 꿈쩍않던 강북 집값도 뛴다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에서 ‘갈아타기’ 매물을 찾던 직장인 김씨는 눈여겨보던 단지 거래 가격이 계속 오르자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는 “7억 후반대 호가였던 아파트 매물의 같은 평형이 며칠 새 9억원에 팔렸다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마음이 급해져 일단 계약금을 넣었는데, 요즘 분위기를 보면 1년만 먼저 샀어도 앉아서 1억원을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자 고가 단지가 몰린 강남에 이어 강북에서도 상승 거래가 잇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