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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부·부산시, MICE 붕괴 예방대책 내놔야"
하태경 미래통합당 후보(부산 해운대갑)는 10일 정부와 부산시를 향해 마이스(MICE) 산업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 후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MICE 업계가 위기를 겪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국제모터쇼, 부산국제보트쇼, 부산콘텐츠마켓, 부산국제물포럼 등 부산의 대형...
2020.04.10 11:37
이해찬 "아직 2% 부족…나와서 투표해달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민주당이 안정적인 제1당이 되려면 아직 2%가 부족하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의 공동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1당이 돼야 국정 안정이 되는데 여러분이 좀 더 나와서 투표해주시길 간절히 바라겠다&qu...
2020.04.10 11:31
통합, 불안감 속 전망 엇갈려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로 도전장을 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0일 동숭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가면 쉽지 않다. 거대 여당을 견제할 힘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회견 중 신발을 벗고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사전투표 개시 첫 날, 총선 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않고 지지를 호...
2020.04.10 11:30
“與, 160석도 가능” vs “野, 과반할 수도”
정치 평론가와 여론조사 전문가 등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중 누가 21대 국회에서 제1당이 될지를 놓고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10일 기준 4·15 총선이 닷새 앞으로 온 시점이다. 민주당의 우세를 점치는 이는 당의 무난한 관리력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통합당의 바람을 예상하는 인사들 사이에선 ‘샤이...
2020.04.10 11:28
접전의 접전 ‘일산벨트’…부동표심·유권자 고령화 변수
사수냐 탈환이냐. 경기 고양의 민심을 두고 여야는 사활을 건 혈투에 들어갔다. 이번 총선에선 부동산 표심과 유권자의 고령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야는 이른바 ‘일산벨트’라고 불리는 고양 갑·을·병·정에서 늘 엎치락 뒷치락 해왔다. 지난 17대 총선에선 열린우리당(더...
2020.04.10 11:15
[오늘의 유세현장 - 경기 고양정] “혁신기업 유치로 집값 해결”
10일 오전 7시 경기 고양의 일산역 개찰구 앞.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파란색 피켓을 목에 건 채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이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은 주먹 인사나 손인사로 화답했다. 한 주민은 “훌륭한 일을 하시는 분인데 우리 일산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2월 고양정에 전략공천된 이...
2020.04.10 11:13
[오늘의 유세현장 - 경기 고양정] “창릉 3기 신도시 추진 막겠다”
10일 오전 7시. 4·15 총선을 앞두고 경기 고양정에서 뛰고 있는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가 고양시 일산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이었다. 흰색과 분홍색으로 ‘레이어드’를 한 김 후보는 개찰구 앞에서 거듭 허리를 굽혔다. 피켓 홍보보단 눈 맞춤과 ‘주먹인사’ 등에 집중했다. 자연스럽게 ...
2020.04.10 11:13
임종석 "위기 속 국력 모을 선거…일하는 국회 만들어달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21대 국회 구성은 참신하고 일할 수 있는 국회로 구성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과에 따라 온 국민들이 힘을 합하고 있는 위기 국면에서 우리가 더 국력을 모을 수 있을...
2020.04.10 11:12
통합당, 차명진 제명 대신 ‘탈당권유’…김종인 “한심하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래통합당은 10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차명진(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해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요구했던 ‘제명’보다 한단계 낮은 ‘탈당권유’를 의결했다. 당규에 따르면 탈당권유를 받은 당원이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곧바로 제명된다. 윤리위는 보도자료에서 ...
2020.04.10 11:11
이혜훈 "민병두 급사퇴, 겁박 있었나…민주당 불안·초조 드러났다"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동대문을)는 민병두 무소속 후보의 사퇴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현역인 민 후보는 한때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으나, 당 차원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후 무소속으로 뛰는 중이었다. 이 후보는 결국 핵심 내막에는 "현역 3선의 민 후보를 주저앉히지 않고는 저를 이길 수 없다는 민주당의...
2020.04.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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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는데 좁게 사세요!” 신혼부부 뿔난 0.32㎡ 무슨일이? [부동산360]
공공임대주택 세대원 수 당 면적제한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규정된 면적보다 살짝만 커도 공고에 지원할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면적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그 사이에도 임대주택 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의 불만은 커지는 모양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남양주A24BL(별가람1-8단지)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공고를 열었다. 이 단지는 44형이 총 네 개 구성으로 나왔는데, 44A·B형은 전용면적이 44.41 ㎡이고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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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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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