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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재검토…군복무 청년에 보상”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일 북한 완전한 핵 폐기 달성, 9·19 남북군사합의 재검토, 군 복무 청년 보상제도 등을 뼈대로 한 외교·안보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캠프 기자실에서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대한민국 외교는 길을 잃었다”며...
2021.09.02 11:06
안철수 “文정부, ‘표 살 돈’ 펑펑 쓰면서 의료진 예산 인색”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와의 협상 타결로 총파업을 철회한것과 관련해 “다행스러운 결과”라면서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7개월간 정치방역만 하다가 보건의료진을 파업으로 내몰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
2021.09.02 11:01
2024년 장병 급식비 日1만5천원…2025년 병영 100% 침대형으로
병장 봉급이 오는 2026년 99만1800원으로 오르고, 2024년 하루 장병 기본급식비는 1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국방부는 2일 발표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서 병장 봉급을 하사 1호봉 봉급의 50%를 목표로 인상해 2026년에는 100만원에 육박하는 99만1800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60만8500원에서 가...
2021.09.02 10:59
유승민 "흥청망청 文정부, 임기 5년만에 나라 살림 거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2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임기 5년 만에 나라 살림을 완전히 거덜냈다"고 일침을 놨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정부 들어 국가채무는 2017년 660조원에서 2022년 1068조원으로 408조원이 늘어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내총생산(GDP) 대...
2021.09.02 10:57
국민의힘 내분 ‘역선택’, 전문가들은 “사실상 불가능”
‘역선택’을 둘러싼 국민의힘 대선주자 사이 갈등이 날이 갈수록 격화하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역선택 자체가 성립되기 어렵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여론조사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전화걸기로 진행되는 만큼, 실제로 역선택이 일어날 가능성이 미미하다는 논리다. 다만, ‘조직적 역선택&...
2021.09.02 10:52
2026년 국방예산 70조원 시대…병장 봉급 100만원[국방중기계획]
5년 뒤인 오는 2026년 국방비 70조원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국방부는 2일 발표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서 향후 5년간 국방개혁 2.0 완수와 미래 주도 강군 건설을 위해 315조 20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 5.8%에 달한다. 군사력 건설에 투입되는 방위력개선비가 106조 7000억원...
2021.09.02 10:31
김기현 “文대통령 ‘정치경제’ 주문, 선거개입 소지 다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21대 총선 전 참모진에게 "지금은 정치 경제를 할 때"라고 말했다는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의 회고록 내용을 거론하며 "국가 재정을 악용한 선거 개입 소지가 다분하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시는...
2021.09.02 10:29
장성민 “개가 먼저냐”…파업협상 중 개 사진 올린 文대통령 비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장성민 전 의원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가 낳은 새끼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 "사람이 먼저인가, 개가 먼저인가"라며 맹폭했다. 장 전 의원은 "이 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전국보...
2021.09.02 10:11
원희룡 “‘공공조달’ 카르텔화…혁신·포용조달 비율 늘리겠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일 포용·혁신 조달 의무비율 확대, ‘공공조달 졸업제’ 도입 등을 뼈대로 한 ‘공공조달 시장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조달 시장이 철저히 기득권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2021.09.02 09:52
洪·劉 견제 받은 정홍원 “사심 없이 이끌겠다” 의혹 차단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2일 “처음도, 나중도 공정의 가치를 최고 목표로 삼고 사심 없이 경선을 이끌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선 ‘대선 경선버스’가 출발하자마자 경선 룰에 대한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최재형 대 홍준표·유승민 측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
2021.09.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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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