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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 총리 “비피해 큰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비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신속한 지원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2020.08.04 10:57
김종인 “인간 본능에 반하는 정책 성공 못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정부·여당의 부동산 관련 입법을 겨냥해 “인간 본능에 반하는 정책은 성공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세계 모든 정책사에서 입증됐듯, 시장경제 질서에서는 가격 메커니즘을 통제해서는 성공할 수가 없다...
2020.08.04 10:53
[헤럴드pic]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종인-주호영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8.04 10:46
[헤럴드pic]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8.04 10:45
[헤럴드pic] 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8.04 10:45
[헤럴드pic] 회의실로 들어오는 김종인-주호영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오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8.04 10:45
김태년 “남 고통이 내 즐거움 되는 불공정 옳지 않다…‘1가구 1주택’ 시대 만들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투기와 전쟁을 강조했다. 발표한 공급 대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가수요를 차단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 원내대표는 4일 “투기세력과 다주택자의 이익 때문에 집 없는 서민이 고통 받는 시대를 더는 계속할 수 없다”며 “본회의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확대할 부동...
2020.08.04 10:38
병무청 “집중호우 피해지역 병역의무자, 입영연기 허용”
병무청은 4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병역의무자에게 입영 연기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제4호 태풍 ‘하구핏’ 영향 등으로 강한 폭우도 예상된다”며 “피해를 본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 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기 대상은 본인...
2020.08.04 10:34
‘1등’ 이낙연을 잡아라…김부겸 ‘대의원 표심’ 박주민 ‘당원투표 강세’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의원과 당원 표심을 두고 당권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29일 예정된 전당대회에선 전국대의원 투표(45%)와 권리당원 투표(40%), 국민 여론조사(10%), 당원 여론조사(5%) 합산을 통해 당 대표를 선출한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
2020.08.04 10:25
북한도 코로나·집중호우 이중고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집중호우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모습이다. 북한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집중호우가 한반도를 강타하자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며 철저한 대비를 촉구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전국 각지에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2020.08.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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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