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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급파’ 서훈 “굳건한 동맹 확인”에도 …자랑하던 동맹대화도 한미 ‘이견’
연이은 한미동맹 파열음에 정부 주요 외교안보라인이 모두 한국을 찾아 대화에 나섰다. 특히 외교부는 이달 중순께 첫 출범을 예고했던 한미 동맹대화가 사실상 연내 개최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자 미국에서 동맹대화 신설 문제를 다시 논의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외교부는 16일 “고육주 북미국장이 제52차 한미안...
2020.10.16 11:01
韓 외교안보 라인 ‘풀가동’에도…동맹대화 10월 개최 무산, ‘균열음’ 계속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미 방위비 협상, 반중 동맹 동참 등을 두고 미국의 압박과 함께 한미동맹 균열음이 커지고 있다. 외교부가 야침차게 준비했던 국장급 협의체(가칭 동맹대화) 10월 개최가 무산됐고, 한미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서 12년 만에 ‘주한미군 유지’ 표현이 누락, 미국 내에서도 우려의 목...
2020.10.16 10:59
현직 의원 무더기 기소에 野주호영 “야당탄압”-與염태영 “윤리의식 필요”
4·15 총선 관련 현직 의원들이 무더기 기소되자 여야는 ‘안도’와 ‘불안’으로 표정이 엇갈렸다. 야당은 개헌저지선 붕괴를 우려하며 ‘사법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의석수 대비 적은 수의 의원들이 기소된 여당은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윤리 기준’을 언급했다...
2020.10.16 10:55
육군 "워리어플랫폼 대상 10만명 확대…4.4만→14만명"
육군이 미래형 개인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 보급대상을 현재의 4만4000명에서 14만명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육군은 이날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육군은 국방개혁 2.0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병력집약형 부대구조를 기술집약형으로 정예화해 전투효율이 향상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육군...
2020.10.16 10:54
與 “공수처법 개정” 압박…野 “최재형 맹폭 與, 조폭행태” 맞불
21대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여야는 1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감사원의 월성 원전 1호기 감사를 둘러싸고 설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추천을 촉구하며 “끝내 협조하지 않으면 공수처법을 개정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
2020.10.16 10:48
장관·의원 이름 등장에 ‘옵티머스 게이트’ 압박野, 與는 침묵 모드
여권 인사들의 연루 가능성이 계속 나오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 야당이 ‘권력형 비리’로 강하게 몰아쳤다. 반면 ‘단순 펀드 사기 사건’으로 조기 진화에 나섰던 여당은 침묵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파도파도 끝 없는 고구...
2020.10.16 10:45
이재명·이낙연 당내 경선..우열 가르기 힘들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을까. 이낙연 지사의 갤럽 조사가 마의 20%가 깨졌다. 2019년 11월 50%까지 올라갔던 이낙연 대표의 이번 17% 지지율은 충격적이다. 20%마저 깨져 10%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차기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20%, 이낙연 17%, 안철수 4% 가 나왔다. 더 민...
2020.10.16 10:43
양향자 “3%룰 기술탈취 우려, 절박하다”…박홍배 “과장된 선동”
정부와 여당에서 추진하는 공정 경제3법 중 핵심 쟁점인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도입과 대주주 의결권 3% 제한 조항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정반대의 의견이 충돌했다. 대기업 임원 출신 최고위원은 ‘3%룰’에 대해 제2의 하이디스 사태를 거론하며 외국계 투기자본에 의한 해외로의 기술 탈취 가능성에 강력...
2020.10.16 10:38
육군, 다음달 美주관 우주연합훈련 참관…우주력 발전계획 첫 공개
육군이 오는 11월부터 미국 전략사령부와 우주사령부가 각각 주관하는 '우주연합훈련'에 참관한다. 육군은 오는 2025년까지 레이저무기체계와 사이버·전자전 개념연구를 끝내고, 2030년까지는 우주정보통합공유체계와 소형위성지상발사체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육군본부는 15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2020.10.16 10:37
김종인, 차기 사무총장 ‘호남출신 원외’ 정양석 내정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 사무총장에 ‘호남출신 원외’ 정양석 전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재선 의원 출신의 정 전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낙점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장 출마설에 제기된 김선동 전 사무총장이 14일 사의를 밝힌 후 정 전 의원을 ...
2020.10.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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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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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해외상장 1호 현대차…인도법인 시총 본사 추월할 수도[홍길용의 화식열전]
증권거래소에 자국 기업만 상장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돈을 조달할 수 있으면 그 뿐이다. 가장 많은 돈이 모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글로벌 기업이 많은 이유다. 사업을 확장하려면 많은 투자가 필요한 나라인데 마침 증시가 발달해 현지에서 충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금상첨화다. 다만 아직 우리나라 대기업이 해외증시에 단독으로 상장한 사례는 없다. 쿠팡이 있다지만 창업자의 국적이 미국이다. 그런데 드디어 첫 사례가 등장할 모양이다. 현대차그룹이 마침내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계획을 공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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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아파트 분양가 15개월 만에 하락했다고?…알고보니 내린게 아니었다 [부동산360]
상승세가 지속되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1년여 만에 하락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57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1.92% 하락했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기타 지방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분양가가 소폭 내렸다. 서울은 1170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54% 하락했으며, 수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