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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세종·충북도 압승…권리당원 54.9% 득표
이재명, 세종·충북도 압승…권리당원 54.9% 득표
2021.09.05 18:09
[민주 세종·충북 경선]김두관 “대들보까지 옮겨 신 행정수도 완성할 것”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두 번째 지역 순회 경선지인 충북을 찾아 “신 행정수도 완성”을 강조했다. 노무현 정부 행정자치부 장관 출신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직접 추진했던 김 후보는 “인테리어만 고치겠다는 후보들과 달리, 대들보까지 옮겨서 신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라며...
2021.09.05 17:08
‘사의 표명’ 정홍원, 이준석 만류에 번복…李 “무한 지지”
정홍원 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이준석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나 이 대표의 만류로 사퇴 의사를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정 위원장께서는 지도부의 무한한 신임과 지지를 받고 계신다”며 힘을 실었다. 정홍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대선주자 ...
2021.09.05 16:58
[민주 세종·충북 경선]빗 속에서 지지자 간 충돌까지…잡음 반복된 與 대선 경선
내년 3월로 예정된 차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지지자 간 충돌이 재현됐다. 전날 첫 지역 순회 경선지인 대전ᆞ충남에서 지지자 간 충돌이 이어지며 후보들이 직접 자제를 요청했지만, 이날 두 번째 경선지에서도 잡음은 반복됐다. 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
2021.09.05 16:55
[민주 세종·충북 경선]이재명 “텃밭 농사도 제대로 못하던 농부, 큰 농사 잘할 리 없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첫 격전지에서 압도적 승리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가 두 번째 격전지인 세종ᆞ충북에서도 본선 경쟁력과 국정 능력을 강조했다. 전날에도 ‘대세론’을 바탕으로 과반 득표에 성공했던 이 후보는 추격 중인 이낙연 후보를 향해 “텃밭 농사도 제대로 못하던 농부”라고 언급...
2021.09.05 16:36
모더나 126만3천회분 도착…280만 4천회분 추가 필요
[헤럴드경제]미국 제약사 모더나로부터 받기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5일 국내에 추가로 들어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126만3000회분이 이날 오후 3시 32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추진단 측은 이번 물량은 50대 연령층의 2차 접종과 18∼49세의...
2021.09.05 16:26
[민주 세종·충북 경선]추미애 “盧 죽음으로 몰아간 특수통 검찰, 이제는 대권 잡겠다고 나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추미애 후보가 두 번째 지역 순회 경선지인 충북을 찾아 다시 한 번 검찰개혁 메시지를 강조했다. 특히 야권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직접 겨냥한 추 후보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180석으로도 검찰개혁의 때를 놓치고 이제 와서 또 선거용으로 검찰개혁을 얘...
2021.09.05 16:18
[민주 세종·충북 경선]이낙연 “안전한 후보가 최선의 본선 경쟁력”
두 번째 지역 순회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안전한 후보가 최선의 본선 경쟁력”이라며 상대인 이재명 후보를 다시 겨냥했다. 전날 ‘본선 경쟁력’을 앞세운 이재명 후보에 ‘더블 스코어’로 패배했던 그는 “안전하지 않은 야당 후보를 반면교...
2021.09.05 16:07
[민주 세종·충북 경선]박용진 “민노총, 다른 약자 위에 군림…90% 위한 노동운동 해달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두 번째 지역 순회 경선을 맞아 노동계를 향해 “플랫폼 노동자와 초단기 노동자 등 새로운 노동형태의 종사자들을 포괄해야 한다”며 노동 개혁을 제안했다. 박 후보는 5일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세...
2021.09.05 16:00
이준석, 불참한 洪·劉 겨냥 “매우 유감…선관위에 예의 지켜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더 큰 성원과 지지, 신뢰를 보낸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정 위원장에 힘을 실었다. 경선룰을 둘러싼 갈등이 첨예해지며 일부 대선주자들이 당 공식행사에 불참하고, 정 위원장의 사의설까지 나온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2021.09.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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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