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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日대지진>국회, 일본 대지진에 상임위 긴급 소집...대일 지원ㆍ원전 안전 등 점검
국회가 일본 대지진 및 원전 폭발과 관련 14일 관련 상임위를 긴급 소집한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14일 오전에 상임위원회를 열고, 외교통상통일위와 기획재정위, 지식경제위도 이날 오후에 각각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교과위는 교과부 김창경 제2차관과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불러 일본 후쿠시...
2011.03.13 17:17
<日대지진>李 대통령, UAE서 日총리에 위로 전화
[아부다비=양춘병 기자]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오전(현지시간)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지진해일 사태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이 대통령은 “간 총리가 지도력을 발휘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잘 보고 있다” 면서 “일본 국민들이 엄청난 자연재해 앞에...
2011.03.13 17:12
<日대지진>원전 방사능 유출, 동북아 외교전 변화 가져오나
대지진에 따른 일본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 사태가 한반도 및 동북아 외교안보 지형도를 바꿔 놓을 전망이다. 북한의 핵 개발 이슈가 당분간 소강 국면에 접어드는 대신, 원자력의 안전이 중요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는게 외교가의 관측이다. 한편 북한의 핵 개발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한국과 미국의 목소리도...
2011.03.13 16:38
전문가들 “재외공관 파견자 교육 ㆍ공관장 통제권 강화해야”
‘상하이 스캔들‘을 통해 재외공관 운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관 파견 타부처 공무원들에 대한 사전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공관장의 통제권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양승함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외교부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공직기강에...
2011.03.13 15:40
김윤옥 여사, 사막의 땅에 ‘한국 문화’ 알리기
[아부다비=양춘병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윤옥 여사가 한국어와 한국음식 등 한국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김 여사는 13일 아부다비의 자이드대학에서 열린 ‘I Love Korea’ 행사에 참석해 나흐얀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2011.03.13 15:39
13일 오전 11시 현재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신속대응팀 현장 도착
13일 오전 11시까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지 피해 규모나 워낙에 광범위해 생사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외교통상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일본 지진ㆍ해일에 따른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쓰나미 피해에 직접 노출된 동북해안 지...
2011.03.13 13:16
<日대지진>교민 안전 속속 확인...60여 명 아직 연락 두절
일본 대지진 생사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가족들의 애를 태웠던 현지 교민과 유학생, 여행객들의 안전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일본 동북부 해안가 거주 교민 60여명은 아직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또 유학생 130여 명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13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피해가 가...
2011.03.13 12:22
<日대지진> 진앙지 인근 우리 교민 안전 속속 확인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우리 교민들의 피해가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지 피해 상황이 광범위하고, 또 통신이 끊긴 곳이 많아, 지진 발생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는 교민들이 많다는게 정부의 설명이다.13일 외교통상부는 이 시간까지 일본 지진ㆍ해일에 따른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파악된...
2011.03.13 11:44
<日대지진>여야 잇따라 위로의 뜻 전해
일본 대지진과 관련 우리 국회도 정쟁을 잠시 접고 여야 모두 잇따라 서한을 보내 위로의 뜻과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약속했다.13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간 나오토 일본 총리 앞으로 서한을 보내 “이번 강진과 해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큰 재산 피해가 있었다는 비통한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2011.03.13 11:37
<日대지진> 한ㆍ일 외교일정도 차질 불가피
일본 강진으로 한ㆍ일 외교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13일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오늘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릴 예정인 한ㆍ일ㆍ중 외교장관 회담의 정상 개최가 불투명하다. 2007년 6월 제주를 시작으로 3개국을 번갈아가며 매년 열리는 회담이지만, 회의 자체가 시급한 주요현안을 처리하는 자...
2011.03.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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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나올 것 같은 동네 폐건물…“장기적 통합 관리 고민해야” [부동산360]
지역 곳곳에서 폐건축물들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40곳 중 정비가 완료된 비율은 2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우려, 파급효과 등에 따라 선도사업지가 돼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있어 사업 진척이 더딘 모양새다. 공사 재개를 통해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준공된 현장들도 있지만 사업지 대다수가 관계기관 협의, 예산 투입 측면에서 현실적 어려움이 크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인구 감소, 공사비 분쟁 등으로 이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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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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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