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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박탈당하면서도 “나는 열심히 일했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취조실.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이 피의자 앞에 놓이게 됐을 때, 반응은 두가지로 나뉜다. 눈물을 흘리며 ‘사죄’를 하는 부류와, 누군가가 나를 모함하고 있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부류. 지난 16일 의원직을 상실한 민주당 신장용 의원은 확실히 후자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자신...
2014.01.17 16:43
올해 6월 지방선거, 7월 재보궐 선거 동시에 치러진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이 6ㆍ4 지방선거와 7ㆍ30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방안을 추진한다. 소규모에 그친 지난해 재ㆍ보선과는 달리 올해 7ㆍ30 재ㆍ보선은 의석수가 10곳에서 많으면 15곳 안팎까지 늘어나 ‘미니총선’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후 들어설 새 지도부의 짐도 덜...
2014.01.17 13:43
국방부, “키 리졸브 예정대로 실시…중지할 비방 없어”
국방부는 17일 북한 국방위원회의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등 한미 합동군사연습 중단 촉구에 대해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은 2002년부터 연례적으로 해온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북측은 물론 주변국...
2014.01.17 11:41
“위안부 결의안 준수”… 관련법 美상원 통과
이르면 내일 오바마 정식서명日공식사과 촉구 탄력받을듯미국 하원에 이어 미국 상원에서도 일본 정부의 ‘위안부 결의’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사상 최초로 ‘위안부’ 관련 정식법안이 의회의 문턱을 넘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손에 쥐어지게 됐다. 미국 상원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전체...
2014.01.17 11:11
“사실왜곡 · 여론호도 유감”…韓美군사훈련 중단 불가 재확인
“키리졸브 · 독수리연습 방어 성격이산가족 상봉 등과 연계 말아야”정부, 北 의도적 명분쌓기용 분석비핵화 전제 원론적 입장 강조도정부는 17일 북한이 전날 국방위원회가 ‘중대제안’ 형식을 빌려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 등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정례적 훈련이기 때문에 중단이 어렵다”...
2014.01.17 11:07
판 커지는 7·30 재보선…정치권 지각변동 예고
7월 30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이 두자릿수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16일 대법원의 확정 선고로 3명의 여야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데다, 의원직 상실 여부를 가름할 대법원 선고만 남겨둔 곳도 10여곳이나 된다. 광역단체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지역까지 더하면 보궐선거 지역구가 15곳이...
2014.01.17 11:04
이혜훈 ‘상왕정치’ 언급에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 “우리가 두렵나”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안철수 의원을 두고 ‘상왕정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금태섭 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 대변인이 ‘막말’이라고 반격했다. 금 대변인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말씀(상왕정치)을 듣고 굉장히 놀랐다, 국회의원이 150분이 넘게 있는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이신...
2014.01.17 11:04
정부, 北 중대제안 거부 “터무니없는 주장 여론 호도 매우 유감”
정부는 17일 북한이 전날 국방위원회가 ‘중대제안’ 형식을 빌려 상호 비방·중상을 중단하고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 등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라고 요구한데 대해 “북한이 사실을 왜곡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하면서 여론을 호도하려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김의도 통일...
2014.01.17 10:43
정부, 한미 합동군사연습 중단 불가...“北 이중적 행태 중단해야”
정부는 17일 북한이 전날 국방위원회가 ‘중대제안’ 형식을 빌려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 등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라고 요구한데 대해 “정례적 훈련이기 때문에 중단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상호 비방·중상을 중지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실명비난 등 비방·중상을 하고 있지...
2014.01.17 10:32
위안부 결의 준수 촉구 세출법안 하원에 이어 상원도 통과…오바마 대통령 서명만 남아
미국 하원에 이어 미국 상원에서도 일본 정부의 ‘위안부 결의’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통과됐다. ‘위안부’ 관련 정식법안이 의회의 문턱을 넘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손에 쥐어지게 됐다.미국 상원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4년 통합 세출법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
2014.0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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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지배구조 약점 간파한 노소영…최태원, 경영권 방어 어떻게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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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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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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