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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 중단…진출기업 줄도산 공포]與, 사드·개성공단 중단 “적극 환영”野, 사드 “신중” 개성은 “강력 반대”
여야 입장차 극명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전격 결정하고, 미국과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의 한반도 배치를 공식 논의키로 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여야간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당의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및 철수 조치...
2016.02.11 11:35
개성공단 전면 중단 첫 날 북측 근로자 출근 안해…“북 당국 조치”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결정한 뒤 북측 근로자들이 11일 출근을 하지 않았다.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출근이 예상됐던 근로자들이 출근을 하지 않은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북한 당국이 출근을 시키지 않은 걸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근로자 출근) 버스가 빈 차로 왔다”...
2016.02.11 11:34
[개성공단 전면 중단…왜? 어디까지?]“어떤 피해도 어떤 비난도 감수”…朴의‘개성 초강수’
“핵 포기 않으면 생존 못해”北에 경고정부 강력의지 표명 中-러 동참 유도마지막 카드 효과 없을땐 속수무책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초강력 대북제재 조치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2016.02.11 11:30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중단…‘햇볕’ 사라진 한반도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어정부, 잇단 강경 조치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이탈北 비핵화 등 파격 조치 없인남북 관계 대치 장기화 우려남북관계가 빙하기에 접어들었다.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으로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나진-하산 프로젝트 추진 무기한 보류 등남북 간의 교류ㆍ협력이 완전히 ...
2016.02.11 11:19
[속보] 통일부 "개성공단 北근로자 출근 안 해"…北당국 조치
[헤럴드경제]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이 11일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출근 여부를 묻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북한 당국에서 출근을 안 시킨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근로자 출근) 버스가 빈 차로 왔다”며 “...
2016.02.11 11:16
김태호 “비박ㆍ진박 논쟁 그만두라” 자성? or 돌려치기?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최근 당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박 vs 친박(진박)’ 논쟁에 대해 ‘모두 중단하라’며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친박계로 분류되는 김 최고위원은 지난 4일에도 “계파정치의 어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그러나 그의 발언 뒤에 따라붙는 대안이나 대...
2016.02.11 11:07
군, 11일 오후 北미사일 파편 추정물체 공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1단 추진체 인양 작업을 벌여온 해군이 11일 미사일 추진체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공개한다.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3시 30분 해군 2함대가 있는 평택항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추진체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해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당일인...
2016.02.11 11:07
이종걸 “개성공단 중단, 총선 앞둔 북풍 전략 의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에 대해 총선을 겨냥한 북풍 전략의 일환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개성공단 중단과 관련, “북핵 도발에서 보듯이 일종의 남북간 기싸움 성격이 짙은데 이런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말려드는 것은 현...
2016.02.11 11:06
진중권 “安, 자신이 샌더스와 닮았다고 개그”
[헤럴드경제]지난 9일(현지시각)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를 승리로 장식한 민주당 버니 샌더스 후보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샌더스 열풍 더 거세지고 힐러리 후보는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총선을 앞둔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도 샌더스 돌풍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2016.02.11 10:52
與 “솜방망이로는 北 폭주 못 막아” 국제사회 동참 호소
새누리당이 “솜방망이 대북제재로는 북한의 폭주를 막을 수 없다”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동참을 호소했다.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1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가 어제 개성공단 중단을 선언한 데 이어 같은 날 일본도 독자적인 대북제재안을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신 대변인은 이어 “미 상원도 오늘...
2016.0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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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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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