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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총선 D-11]천정배 “국민의당은 호남주도 정권교체 위해 태어난 당”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목포=장필수 기자]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의 친문패권 세력은 호남을 정당하게 대우할 준비와 의지가 없다”고 했다. 그는 또 “국민의당은 호남 주도의 정권교체 위해 태어난 당”이라고 했다. 천 대표는 이날 박지원 후보를 지원유세하기 위해 목표를 찾아 이같이 말했...
2016.04.02 16:59
선관위, 국민의당 빠진 더민주+정의당 ‘야권 단일후보’ 쓸 수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국민의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 합의한 후보단일화에 ‘야권 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다고 밝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민의당의 질의에 대한 위원장 명의의 회답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및 정의당이 후보단일화에 합의하지 아니한 경우에...
2016.04.02 16:30
[총선 D-11]안철수 “국민의당만, 새누리당 이탈자 받을 수 있어”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목포=장필수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새누리당 지지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은 국민의당 뿐”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또 “새누리당 보다 더불어민주당이 못하다”라고 한 유권자의 말을 전하며,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2일 목포를 방문해 박지원 후보 지원유세에...
2016.04.02 16:02
쌍둥이 아들 “군 휴가 내고 아버지 선거 도와요”
4ㆍ13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군대에서 휴가를 내고 아버지를 돕는 쌍둥이 아들이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강서갑에서 기호3번을 달고 국민의당 소속으로 나선 김영근 후보의 쌍둥이 아들 김민용ㆍ김선용(23) 형제.일란성 쌍둥이인 김민용ㆍ김선용 형제는 2일 헤럴드경제 기자와 만나 “우리...
2016.04.02 16:01
[총선 D-11]“단일화하자”는 더민주, “연대타령 그만하라”는 국민의당
[헤럴드경제박병국ㆍ장필수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총선 투표용지 인쇄를 이틀 앞둔 2일 야권연대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 더민주는 새누리당의 과반 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별 후보 단일화 지원을 강조했지만, 국민의당은 “단일화 타령을 그만하라”며” 여전히 야권단일화에 부정적이다. 더민주 강희...
2016.04.02 15:31
심상정 “새누리ㆍ더민주ㆍ국민의당은 빨강ㆍ파랑ㆍ초록 포장한 회색당”
심상정 정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4ㆍ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2일 서울 지원유세에 나서 선명야당을 내세우며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심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배준호 후보 지원유세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을 향해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니까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입...
2016.04.02 15:12
더민주 “단일화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vs 국민의당 “감동 없는 열세 모면 술수”
4ㆍ13총선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단일화을 둘러싸고 설전을 주고받았다.강희용 더민주 부대변인은 2일 “국민의당이 외면해 온 야권단일화가 일부 지역에서 후보자간 연대로 합의에 이르렀다가 국민의당 중앙당 지침으로 무산되거나 난항에 빠졌다”며 “야권단일화를 가로 ...
2016.04.02 14:45
김무성 “이번에 잘못하면 과반수 의석도 간당간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번 총선 판세와 관련해 최악의 경우 과반수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4ㆍ13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2일 인천 서구갑에 출마한 이학재 후보 지지연설에서 “이번에 잘못하면 과반수 의석도 간당간당하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여당이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킬 수...
2016.04.02 14:33
朴대통령-반기문 총장 만남 촉각
[헤럴드경제]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다.두 사람의 만남은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 시작 전에 이뤄졌다.박 대통령이 본회의 참석을 위해 행사장에 입장하자 먼저 와 있던 반 총장이 박대통령의 자리로 다가와서 자...
2016.04.02 14:01
정치부 신참 기자의 김무성 유세 동행기…“차기 사무총장은 누구인가요?”
힘이 넘친다. 과연 ‘대장’이라 불리는 사내답다. 4ㆍ13 총선 유세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첫인상이다. “당의 모든 화력을 집중적으로 쏟아붓겠다”고 한 말을 증명하듯 김 대표는 줄곧 총선 승리를 위해 뭐든지 할 각오를 내비쳤다. 1일 수원지역 합동 유세에서 다섯 명의 후보를 연달아 업어 올리는 진풍경을 연...
2016.04.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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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러니 집이 팔릴턱이 있나” 땅값 0원 반값아파트 조차 옆 단지 보다 비싼 지방 [부동산360]
공사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지방의 주택 사업이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다. 사실상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자조섞인 평가가 쏟아진다. 공사비가 분양가에 전가되는 경향이 지방일수록 강한데, 자잿값 등이 크게 오르면서 주변 집값 보다 가격이 과도하게 비싼 분양가가 책정되고 있어서다. 팔아봐야 미분양이 뻔한 상황에서 심지어 땅값이 ‘0’원이어도 현재의 공사비로는 경쟁력이 없다며 사실상 자포자기한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다. 통상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