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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희정 “의회지도자들, 거국중립내각 갑론을박 신중해야”
안희정 충남지사는 거국중립내각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과 관련 “의회 지도자들은 말씀을 신중히 해야 한다”며 “서로간 다른 쟁점보다는 국정표류를 막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안 지사는 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
2016.11.02 10:48
박원순, 靑 개각 소식에 “박근혜, 즉각 물러나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청와대가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박 대통령의 모습에 또다시 분노하게 된다”며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박 시장은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이번 개각 발표에 대해 “...
2016.11.02 10:47
[최순실 국정농단 檢수사] 안종범 전 수석 오늘 소환…강제모금 단독인가, 지시받았나 ‘입’ 연다
청와대 ‘왕수석’으로 알려졌던 안종범(57) 전 대통령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한다. 안 전 수석은 최순실(60) 씨 사적 이득을 위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모금을 지시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즉,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청와대 주요 참모로서...
2016.11.02 10:47
[슈퍼리치 - 단독]최순실 핵심재산 28년 전 매입 때 '정수재단' 지원?
부동산 재벌로도 잘 알려진 ‘비선실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28년 전 사들인 핵심 재산 축적 경로의 실마리가 확인됐다. 폐쇄등기부에 드러난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0-1 소재 ‘미승빌딩’ 공동매입자 주소지를 통해서다. 최 씨 건물 등기부는 2001년 멸실을 이유로 2003년 한 차례 갱신된 바 있다. 바뀌기 ...
2016.11.02 10:34
청와대에 김병준 교수 뺏긴 국민의당 ‘허탈’
청와대가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총리로 내정하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 교수를 낙점하고 당내 반발 인사들의 설득작업에 나섰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안 전 대표는 최근 김 교수를 찾아가 비대위원장직을 권했고 김 교수는 이를 수락하며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
2016.11.02 10:34
[최순실發 개각]朴대통령, 총리ㆍ부총리 전격 교체…야권과 정면충돌
-국무총리 김병준, 경제부총리 임종룡 박근혜 대통령이 권력의지를 드러내며 야권과 충돌하는 ‘총리ㆍ부총리 개각’을 2일 전격 단행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참여정부 정책실장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했다. 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종룡...
2016.11.02 10:32
[최순실發 개각] 박지원, “靑 개각 단행, 탄핵ㆍ하야 촛불 일으키게 할 것”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전격 개각과 관련, “국민에게 더 큰 탄핵, 하야 촛불을 유발시키는 동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뒤로 한 채 인사 국면으로 호도하려는 건 있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16.11.02 10:31
총리지명 김병준, 과거엔 한나라당 반대로 낙마 곡절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신임 국무총리에 교육부 장관 출신의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지명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준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공교롭게도 그는 2006년 국무총리로 내정됐다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반...
2016.11.02 10:31
[최순실發 개각] 靑 발표시간에 핏대올려 싸운 與, ‘자중지난’
청와대가 김병준 총리 내정자 등 개각을 발표한 2일 오전 9시 30분경. 새누리당 당사에서는 최고위원-중진 의원 연석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이 소식이 회의에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4선의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 자리에서 “거국중립내각을 우리가 제안하면서 총리를 추천하는 것은 맞지 않고, 진의를 의심받게 하는...
2016.11.02 10:22
[최순실發 개각] 靑 총리 인선에 與 “국정정상화”ㆍ野 “민심 역류”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신임 국무총리로 전격 내정하면서 예상대로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여권은 “국정정상화를 위한”, 야권은 “민심을 거스르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라 강조했다. 특히 야권은 박 대통령이 현 국면을 강행돌파하려는 의미로 판단, 전면 맞대응에 나설 기세다. 새누리...
2016.1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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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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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