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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대통령 ‘불통’어디까지…] 盧의 남자·DJ맨 앞세워…‘양날개’폈지만 순서가 바뀌었다
과거정권·야권출신 최요직에인적쇄신 의지로 민심 달래기이정희 교수 “순서 바뀐 인선”야권 강경한 반발…효과 미지수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각각 노무현,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출신들을 앉혔다. ‘노(盧)의 남자’ 김병준 총리 후보자와 ‘DJ 맨’한광옥 비서실장 내정자다. 최순실...
2016.11.03 11:37
허원제 정무수석은 ‘창조경제 전도사’
총선때 문화융성 등 내걸어박근혜 대통령이 3일 새 정무수석으로 발탁한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현 정부 들어 ‘창조경제 전도사’를 자임해온 인사로 드러났다. 허 내정자는 지난 4ㆍ13 총선에 출마하며 ‘문화융성을 통한 창조경제 달성’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이날 헤럴드경제가 확인한 결과 허 내...
2016.11.03 11:37
與 “한광옥 정치권 가교역할 탁월… ”野 “야권 코스프레·허수아비 실장”
여야가 한광옥 새누리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정치권과 가교역할에 탁월인 인사’라고 호평했다. 야당은 한 내정자를 두고 ‘야권 코스프레(변장ㆍ시늉) 인사’, ‘허수아비 실장’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3일 한 내정자에 대해 ”정파를 초월한 위치에...
2016.11.03 11:36
[박대통령 ‘불통’어디까지…] 야권인사로 숨통트기…朴대통령 실패한 인선?
박근혜 대통령이 김대중 노무현 인사들을 잇달아 등용하면서 난국 타개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의 의중은 뭘까. 박 대통령은 호남 야권 인맥인 김병준 총리 후보자, 한광옥 비서실장 내정자를 잇달아 인선했다.표면적으로는 최순실 게이트 정국을 돌파하기 위해 우선 야권과의 채널을 열어 숨통을 트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016.11.03 11:35
‘DJ 비서실장’ 지낸 한광옥… 17년만에 박근혜 비서실장으로
3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한광옥(74ㆍ전북 전주·사진)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 고 김대중 대통령 인사다.4선 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새천년민주당 대표 등을 지냈다. 이번에 비서실장에 내정됨으로써 17년 만에 같은 자리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한 실장...
2016.11.03 11:34
언론인 출신 원조 친박
허원제 신임 정무수석 누구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특히 최근 임명된 배성례 청와대 홍보수석과는 KBS와 SBS에서 함께 일한 선후배 관계이며, 김성우 전 홍보수석과도 SBS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부산 ...
2016.11.03 11:32
朴대통령, 또 입장표명 없는 인사… 비서실장 한광옥·정무수석 허원제
박근혜 대통령이 현 정국 등에 대한 입장표명 없이 또 일방통행식 인사를 3일 단행했다.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신임 정무수석에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다. ▶관련기사 2면한 신임 비서실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동교동계 핵심이자 대표적인 DJ맨으...
2016.11.03 11:26
총리지명자가 스스로 책임총리라니…
대통령 지지율 10.9%로 급락“대통령 탄핵해야” 55.3%성난민심 아직도 안이하게 생각대통령 직접나서 설명이 우선10.9%. 민심은 이미 박근혜 대통령에게 탄핵을 선고했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10.9%로 두 자릿수 대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리얼미터가 2일 실시한...
2016.11.03 11:26
文과 대척점에 선 ‘盧의 사람들’
김병준·송민순·반기문 등결정적 순간마다 미묘한 갈등결정적인 순간마다 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들이 ‘노(盧)의 남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대척점에 섰다. 참여정부를 계승하는 야권과 미묘한 갈등을 일으킨 이들이다.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문 전 대표와 참여정부 시절 핵심참모로 활동한 동지다. 문...
2016.11.03 11:25
靑 일방개각에 野도 거리로 거리로
5일 촛불집회가 정국 최대고비청와대가 연일 개각을 단행하면서 야권 의원도 대거 장외투쟁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고된 오는 5일은 고(故) 백남기 농민 발인과 영결식까지 겹쳤다. 시민단체는 물론, 야권 의원이 대거 동참하게 된 배경이다. 이미 야권 잠룡은 연이어 촛불집회 참여 의사를 밝혔다. 지...
2016.11.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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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만에 9억이 올랐다…모든 집이 한강뷰 이 아파트 신고가 행진[부동산360]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등 최근 준공된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돋보이며 재건축 공사를 앞둔 인근 단지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강변을 길게 접하고 있으며, 반포에서도 가장 핵심 위치에 위치한 신반포2차는 올해 8월 이후에만 8개 평형 중 절반 이상인 5개 평형에서 신고가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반포2차 전용 68㎡는 지난 9월 31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4월 22억원, 22억4000만원에 거래된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