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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정, 브렉시트 관련 긴급 현안점검회의
[헤럴드경제] 정부와 새누리당은 24일 브렉시트 현실화와 관련해 오늘 국회에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 한다.당정은 회의에서 브렉시트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살피고 환율과 외화 보유액 등 주요 지표와 관련한 상황별 대응 계획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김광림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는 당...
2016.06.24 15:23
한민구 장관 “사드로 북한 무수단 요격 가능”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4일 “북한 무수단 미사일을 사드로 요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무수단 미사일 관련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장관이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후 사드의 효용성을 처음 언급한 것이어서 향후 주한미군 사드 협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이에 대해 군 관계...
2016.06.24 15:13
서영교, 당무감사 앞두고 법사위원직 내려놔
각종 특혜 의혹으로 비판받아온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직을 내려놓았다. 서 의원은 이날 ‘법사위원을 사퇴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상임위 법사위원을 내려놓겠다”며 “이번 기회에 저를 제대로 돌아보겠다. 그리고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하...
2016.06.24 15:04
군 전문가 “북한 무수단, 그리드핀으로 기술진전”
북한이 지난 22일 발사해 고도 1400여㎞까지 도달한 무수단에 대해 군 당국이 “엔진 성능에 진전이 있었고, 비행 안정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그 이유에 대해 “그리드핀 기술이 사용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군 전문가는 2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목적은 엔진성능 검증과 최대 ...
2016.06.24 15:01
眞朴도 野 거물과 함께 반정부 세력화…신공항 사태 일파만파
조원진ㆍ김부겸 “朴 정부 큰 잘못” 한 목소리…TK 지역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부정’ 52% 진박(진실한 친박ㆍ親박근혜,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야당의 거물(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손을 잡았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사태’가 계기가 됐다. 이른바 ‘밀양 승리’를 전망했던 대구경북(TK) 의원 연합이 정국...
2016.06.24 14:14
[속보] 정부, 브렉시트 대응 오후 2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헤럴드경제]정부가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가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24일 오후 2시에 서울 은행회관에서 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을 비롯해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2016.06.24 13:47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는 ‘산적 경제’ 공정성장 통해 경제생태계 복원해야”
3당 정책위의장 인터뷰 -국민의당 김성식“법인세 인상에 앞서 복지 지출에 대한 로드맵 제시가 우선돼야 한다.”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무조건 법인세 인상을 주장할 게 아니라 ‘왜’, ‘얼마나’ 필요한지부터 정하는 게 순서라고 했다. 무턱대고 법인세 인상에 동조하지 않겠다는 선 긋기다. 공정성장론의 최우선...
2016.06.24 11:30
더 세졌다…‘대기업 옥죄기’ 칼 빼든 野
박영선·박용진·김동철 의원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발의삼성법·현대법·롯데법·옥시법…특정기업 거론 고강도규제 예고‘거야(巨野)’가 재벌기업을 겨냥한 규제법안을 연이어 발의했다. 야권은 20대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공정성장 등을 기치로 내걸며 대대적인 규제를 예고했다. 발의 취지부터 특정 기업명을 거론하는 ...
2016.06.24 11:29
‘무수단 미사일 성공’ 보폭 넓어진 북한…北-中 정상회담 열리나
김정은 방중, 시진핑 방북 가능성북한이 지난 22일 발사한 무수단(화성-10) 미사일 성공은 단순한 군사기술 발전을 넘어 외교적 보폭을 넓히게 했단 점에서 주목된다.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던 북한과 중국 간 정상회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지난 23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은 ‘미니 6자회담’이라...
2016.06.24 11:29
박영선 더민주 당대표 불출마추미애·송영길 양자구도로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주자가 좁혀지고 있다. 김부겸 의원에 이어 박영선 의원도 24일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 추미애ㆍ송영길 의원의 양자구도가 유력해졌다. 남은 변수는 이종걸, 김진표, 신경민 의원의 출마 여부다. 박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초선 시절부터 해왔던 경제민주화, 경제 불평등 해소를 위해...
2016.06.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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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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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