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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정현에 “신문 온통 호남 이야기” 덕담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대표와 11일 첫 회동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 대표가 당선되니 신문이 온통 호남 이야기”라고 덕담을 건넸다. 정 의장과 이 대표는 모두 호남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를 접견하며 “내가 의장 됐을 땐 신문이 안 그러더니 이 대표가 당선되니 전부 다 호남 이야...
2016.08.11 15:24
美미사일방어청장 “사드 100% 요격능력…내년엔 무수단급 요격능력 검증”
미국의 미사일 방어전략을 총괄하는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MDA) 제임스 시링 청장(해군 중장)은 11일 주한미군에 배치될 사드 요격률이 100%이며, 사드를 배치한다고 해서 미국 미사일방어(MD)체계에 편입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어제 입국한 시링 청장은 이날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드는...
2016.08.11 15:16
“아동학대 사망 시 7년 이상 또는 무기징역ㆍ사형 추진”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발생할 경우 가해자에게 최소 7년 이상의 징역 또는 최대 무기징역ㆍ사형을 선고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무기징역을 최대형량으로 정해놓은 현행법(최소는 5년 이상의 징역)보다 한층 강화된 것이다.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
2016.08.11 15:09
[당청회동] 朴대통령 “전기요금 시급…조만간 방안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요구와 관련, “올해 특히 이상고온으로 너무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정부에서 좋은 방안이 없을까 쭉 검토를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 중”이라며 “당과 잘 협의해 조만간 방안을 국민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2016.08.11 15:04
이정현, 朴 대통령에 ‘통 큰 사면ㆍ탕평 인사’ 당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통 큰 사면’과 ‘탕평 인사’를 당부했다. 사회가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수평시대’에 접어든 만큼, 정부와 여당의 모습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이 대표는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초청 오천에 참석해 “사면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높다”며 “그...
2016.08.11 14:51
이정현 “전기요금 누진제 당정청 회의” 제안, 朴 “당과 협의해 방안 발표” 화답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과 관련 1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6~9월 당장의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고, 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별도의 TF(태스크포스)팀이나 시급한 당정청(회의)에서 의견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당과 잘 협의해서 조만간 방안을 국민에게 발표하도록...
2016.08.11 14:41
[당청회동] “완전한 일체” 한목소리…朴대통령 “전기요금 누진제 조만간 방안 발표”
박근혜 대통령과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는 11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단합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 대표와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8ㆍ9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지도부와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
2016.08.11 14:31
中 사드 몽니…한국은 때리면서 北은 풀어주기
안보리 北 규탄 성명 무산시켜중국의 사드 몽니가 ‘한국 때리기’에서 ‘북한 봐주기’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중국은 지난 8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노동미사일 발사 규탄 언론성명 채택 과정에서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 대응을 구실로 동북아에 새로운 탄도요격미사일 거점을 배치해서는 안된다’는 ...
2016.08.11 11:55
“전기료 누진제 바꿔라” 81%
리얼미터 성인 518명 조사세대·지역 넘어 개편 찬성높은 전기료 앞에 지역ㆍ나이ㆍ이념을 불문하고 국민 10명 중 8명이 가정용 전기료 누진제 개편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현행 누진제를 완화하거나 폐지...
2016.08.11 11:55
미반환 미군기지 26곳…5곳은 여전히 주둔
주한미군이 내년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인 가운데 전국 반환대상 미군기지 80곳 중 미반환 미군기지가 26곳에 이르고 이 중 5곳은 장병들이 여전히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나머지 21곳은 장병들이 평택 미군기지로 이미 이전해 기지가 폐쇄됐지만,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기지반환 절차를 거쳐야 해 ...
2016.08.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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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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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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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