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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태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며 “민심은 변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최순실게이트’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오늘 만약 (특검법이)통과된다면 촛불에 밀려서 원칙 저버린 법사위 오욕의 역사로 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
2016.11.17 14:38
박 대통령 이틀 연속 인사권 행사..."국정 놓을 수 없다"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공석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유동훈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유 신임 2차관은 ‘최순실 게이트’ 의혹으로 사퇴한 김 종 전 차관의 후임이다.유 차관은 30여년간 문체부에 근무하면서 주 브라질 대사관 공사 참사관, 홍보정책관, 대변인, 국민소통실장 등...
2016.11.17 14:24
朴대통령, 문화부 2차관에 유동훈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유동훈 문화부 국민소통실장을 내정했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박 대통령이 공석중인 문화부 2차관에 유 내정자를 발탁했다고 밝혔다.정 대변인은 “신임 유 차관은 30여년간 문화부에서 근무하며 주 브라질대사관 공사참사, 홍보정책관, 대변인, 국민소통실...
2016.11.17 14:11
“여기가 어디라고” 김무성, 경북대생들 거친 항의에 ‘씁쓸’
[헤럴드경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구 경북대 학생에게 거센 항의를 받는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5일 경북대에서 열린 ‘제4차 산업혁명 세미나’에 참석하고자 대학을 찾았다. 그가 학교에 들어서자 경북대 한 학생은 “새누리당 의원이 여길 뭐 하러 오느냐”며 “경북대 왜 이렇게 됐느냐...
2016.11.17 14:11
“北개성공단 내 南자산 청산않고 유지”
美 VOA방송, 위성사진 분석북한이 폐쇄한 개성공단에 남한 기계설비와 차량 등이 그대로 약 9개월째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미국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 글로브’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개성공단 내 차량은 물론 사람의 이동으로 보일 만한 움직임은 전혀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해당...
2016.11.17 11:26
與비주류·野 “황교안 권한대행은 안돼”
차기총리 추천 지연땐 부담4당 14명 “본회의 소집” 제안황교안 국무총리를 놓고 여당 비주류와 야당이 고민에 빠졌다.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이 지연되면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퇴진이든, 탄핵이든 물러날 경우 황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기 때문이다. 친박을 제외한 여당 비주류와 야당은 “황교한 권한대행은 ...
2016.11.17 11:26
“26일 촛불집회가 靑에 최후통첩”… 野3 대표 회동 ‘단일대오’ 나설까
야3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전략을 두고 17일 오후 회동한다. 대통령 퇴진운동에 공감대를 형성한 야3당은 이날 회동을 통해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야권에서 오는 26일 촛불집회를 ‘최후통첩’ 시기로 정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이날 회동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6.11.17 11:25
남경필 탈당 포문…정계개편 기폭제? 비주류 와해 불씨?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親박근혜)계 지도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새누리당 비주류 그룹 사이에서 처음으로 ‘탈당 여론’이 분출됐다. 여권 대선주자 중 한 명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수(旗手)다. 그러나 남 지사가 탈당의 포문을 연다 해도 다른 잠룡과 소속 의원들이 얼마나 뒤를 따를지는 미지수다. 친박계에서는 “의미 ...
2016.11.17 11:25
트럼프 정부, 강경대북정책 누그러지나
국무 물망 볼턴, 선제타격 일축헤리티지는 북핵 위협등급 하향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안갯속에 싸인 가운데 우려됐던 초강경 기조에서 다소 누그러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차기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미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북 선제...
2016.11.17 11:24
내우외환 與, 지지율 3위 추락 초읽기
18.2%…국민의당에 밀리기 시작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에 1위 자리를 내준 새누리당이 100만 촛불민심과 당내 분열이라는 내우외환에 이제는 국민의당에게도 밀리기 시작했다. 리얼미터가 ‘레이더P’의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1% 포인트 하락한 18.2...
2016.11.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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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