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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전방위 군사력 활용 北 억제”
-한미ㆍ미일ㆍ한미일 공동 대응 강조-트럼프 “北 아주 엄청난 대가 따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미 백악관은 이날 3국 정상 간 통화를 전하면서 “북한의 탄도...
2017.03.07 14:48
사드 배치 시작에 여야 엇갈린 반응
- 범여권 “올바른 결정” VS 야권 “헌법 절차 위반”- 야권 일각에서는 탄핵심판 전 정치적 의도 제기도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이 개시된 데 대해 여야는 뚜렷하게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범여권은 안보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사드배치가 올바른 결정이라며 환영했지만, 야권은 ‘헌법...
2017.03.07 14:36
도태호 수원 제2부시장, 막혔던 수원빅3 대형사업 ‘벽’ 모두 뚫었다
지난해 1월 임명된 도태호 수원제 2부시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대표적인 ‘용병술(用兵術)’로 꼽힌다. 재능있는 인재를 곁에 두고 막혔던 수원 대형사업 흐름을 돌파하겠다는 염 시장의 의지였다. 수원컨벤션센터, 영흥공원, 수원군공항 이전 추진은 수원시가 사활을 건 ‘빅3 현안사업’이다. 이 사업 모두 쉽게 결론내지...
2017.03.07 14:32
김정남 피살사건, 北ㆍ말레이 ‘인질외교戰’으로 확전
김정남 암살사건이 북한과 말레이시아 간 ‘인질외교전’으로 확전됐다. 북한이 자국내 말레이시아 국민의 출국을 임시금지하자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내 북한인의 출국을 금지하겠다고 7일 밝혔다. 아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김정남 암살사건을 계기로 외교갈등...
2017.03.07 14:03
복거일, “中 사드반대는 흥정의 패”
날카로운 분석으로 현실 비평을 해온 사회평론가 복거일 씨가 중국이 사드 배치를 거세게 반대하는 것은 다른 걸 얻어내려는 속셈이라며, “중국의 본심은 사드를 협상의 패로 삼아서, 다른 논점들에서 양보를 얻어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속셈은 다름아닌 한국 국론 분열과 남중국해에 쏠린 관심을 한반도로 돌리는 일...
2017.03.07 12:36
“오늘 부로 연습생 계약 끝”…기획사 ‘갑질’ 사라진다
별도의 유예기간이나 사전통보없이 일방적으로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는 연예기획사들의 갑질이 금지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연예기획사의 연습생계약서를 시정해 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은 연예기획사 중 자산총액 120억원 이상의 8개 업체로 연예 기획사 중 외감법인(자산총...
2017.03.07 12:01
국민의당, 동교동계 표심은?
안철수 “고언 듣고 있다”孫·千 “영향력 클 것” 공들여국민의당 최종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안철수-손학규-천정배’ 등 3명 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의 호남 석권에 큰 역할을 한 ‘동교동계’ 인사들과 ‘구민주계’ 인사들의 표심이 어디를 향할 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동교동계의 영...
2017.03.07 11:43
文·安·李 ‘포스트 탄핵’ 정국 주도권 잡기
文 “치유로 탄핵 반대파 흡수”安 “대연정 불가피…개혁입법 관철”李 “기득권 위한 정권교체 안돼”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임박하면서 ‘포스트 탄핵’ 정국을 선점하기 위한 대선주자 간 주도권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핵 심판 전 두 차례 합동토론회로 ‘몸풀기’를 끝낸 더불어민주당 ‘빅3’(문...
2017.03.07 11:40
黃 권한대행 보수층 지지율 38% 1위
대선주자 지지도 좌우안희정 하락, 보수층 이탈이 원인보수층 확보가 본선 좌우조기 대선을 앞두고 ‘야권 후보 강세, 보수 진영 고전’ 구도가 확연해졌지만, 아직 변수는 남아 있다. 주로 야권이 기반을 두고 있는 충청권과 호남권 민심의 방향에 여전히 주목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론조사 결과가 보수층의 지지에 따라 출...
2017.03.07 11:40
[포토뉴스] 김종인과 손학규 전격회동
더불어민주당 탈당이 임박했다고 알려진 김종인 민주당 전 비대위 대표(왼쪽)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국민의당 대선주자 후보인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예고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017.03.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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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강남 부럽지 않다는 이동네 [부동산360]
강남 등지에서 이어지는 신고가 행진이 서울 인근 주요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착공 소식까지 더해지며 호재가 겹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과천시 중앙동 주공10단지 전용 105㎡ 지난달 22억7500만원으로 신고가 거래됐다. 올해 2월 22억 5000만원에 거래된 뒤 지난달 14일 22억7000만원에 이어 이틀 뒤 500만원 올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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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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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