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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이름 팔아 사기친 처남과 연 끊은지 15년” 의혹 해명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가 7일 홍 후보의 이름을 팔아 사기를 친 혐의로 구속 중인 둘째 처남 이모 씨를 두고 “문제가 좀 있는 애다. 관계를 단절하고 집에 못 오게 한지 15년이 됐다”고 해명했다.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처갓집 사람은 우리집 근처에도 못 오게...
2017.04.07 10:52
안철수, 연일 안보 행보…보수층 흡수 총력
국민의당 대선후보인 안철수 전 대표가 안보행보를 이어가며 보수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 전 대표는 7일 인천의 한 신병교육대를 찾아 ’자강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부대에 도착하자마자 군복으로 갈아입고 부대 현황을 들은 뒤 사격술 예비 훈련에 참가했다. 안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안...
2017.04.07 10:50
안희정 만난 文, “정권교체 함께한다…캠프도 정책도 함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충남도청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공개 회동을 가졌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를 함께 추진하고 안 지사의 캠프 인사나 정책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문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안 지사와 만나 “함께 정권교체하자고 말했지만 안 지사가 지방자치단체장이기 때문에 선대위에...
2017.04.07 10:44
캐스팅보트 보수층 安으로 가나
-보수 지지층 安으로 이동-文오차범위 내 추격…갤럽조사, 文 38% 安 35% 洪 7%-리서치뷰 조사, 文 42.4% 安 31.9%, 洪 10.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또 나왔다. 안 후보는 보수 성향이...
2017.04.07 10:43
미중 정상회담 당일에 한미일, 北미사일 대응 화상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는 사이, 한미일 국방당국은 7일 화상회의를 열고 대북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한미일 3국은 오늘 오전 북한의 지난 5일 “한미일 3국은 오늘 오전 북한의 지난 5일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화상회의를 개최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
2017.04.07 10:42
한글문화연대 “삼디? 김종인 참으로 오만..국민 분열시켜”
탈당한 김종인 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선출마 선언을 하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3D프린터를 ‘쓰리디프린터’가 아닌 ‘삼디프린터’로 읽었다며 “무능은 죄악”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후폭풍이 거세다.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는 김종인 전 의원에 대해 “참으로 오만하고 우리 국민을 분열시키...
2017.04.07 10:41
[갤럽 여론조사] “문재인 38%, 안철수 35%”…오차범위내 양강구도 접전
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면서 대선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이 30%대를 돌파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강 구도를 형성한 모습이다. 7일 한국갤럽 2017년 4월 1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후보지지도에서 문재인 후보가 38%, 안철수 후보가 35%, 홍준표 후보가 7%, 유승민 후보는...
2017.04.07 10:39
미중정상회담 결과만 기다리는 정부
-대통령 궐위로 대북담론 주도 못해-아베,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트럼프와 통화…日 입장 강조 한반도 정세를 주도하는 것은 북한도, 우리나라도 아니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6~7일(현지시간) 간 진행되는 미중 정상회담은 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미국과 추후 조...
2017.04.07 10:36
유승민, “돈이 걸림돌” 물음표 어떻게 지울까
-선거 비용 약 100억 추정, 상한선의 1/5-자전거 유세 등 ‘짠순이 선거’로 완주 의지-지지율 낮으면 비용 보전 안돼 ‘딜레마’[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이제 자존심과 긍지의 싸움이다. 돈 때문에 포기하는 일은 없다.”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사진>의 측근 의원은 7일 본지 통화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최근 정...
2017.04.07 10:28
北리스크에 긴박한 한반도…선제타격이냐, 전격협상이냐 기로
-미중정상회담 결과와 후속조치 촉각 -한ㆍ미ㆍ일ㆍ중 고위급, 온오프 연쇄 접촉 ‘뜨거운 감자’ 북한 리스크에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북한의 핵ㆍ미사일 기술이 무시 못할 수준까지 올라온 가운데 국제사회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한 모습이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한반도 주변국의 고위급 연쇄회동...
2017.04.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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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늘이 가장 싸다…국평 10억도 비쌌는데 12억에 나오는 이곳 [부동산360]
장위뉴타운 ‘대장’으로 꼽히는 장위6구역(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이 평균 분양가를 공급면적 3.3㎡당 3500만원 선으로 책정하고 분양에 나선다. 옆 단지인 장위4구역(장위자이레디언트)이 2년 전 3.3㎡당 2834만원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초기 미분양됐는데, 이보다 1000만원 가까이 높은 분양가로 ‘완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은 최근 평균 분양가를 3507만원으로 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분양보증을 신청했다. 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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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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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