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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신의 한 수'...황교안 방통위 알박기 무력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지난 4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알박기 인사’논란 이후 불과 두달만에 사실상 ‘알빼기 인사’가 단행된 것이다. 김 2차관은 행시 31회로,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
2017.06.07 05:51
文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외교공백 논란 불식…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유임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임성남 외교부 제 1차관을 유임했다. 임 차관은 박근혜 정부 막바지부터 1차관직을 수행했지만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외교부 안팎에서 인정받는 인물이다. 임 차관의 유임에는 이른바 4강 외교와 북핵외교 경험이 적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보완하려는 청와대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17.06.07 00:29
아프리카 간 김무성, 강경화 청문회 불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5일 아프리카로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오래 전 조율해 확정된 공식 일정이 있어 부득이하게 오늘 새벽 출국했다”며 “외통위원으로서 대한민국 무상원조 사업현장을 시찰하고 아프리카 현지 우리나라 봉사단원의 안전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
2017.06.06 22:55
정우택, 현충일 추념식 졸음 논란에…“文 대통령 추념사 음미했을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현충일 추념식 졸음 논란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정 원내대표는 6일 오후 채널A ‘뉴스 TOP10‘와의 유선 인터뷰를 통해 “당시 잠시 눈을 감고 대통령의 추념사를 음미하고 있었다”며 “절대 졸은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진=연합뉴스]이어 “대통령의 연설...
2017.06.06 21:30
文대통령, 치밀한 국방개혁 수순
-국방개혁 염두에 둔 서주석 차관 카드-사드 보고 누락 다루며 美 설득 돋보여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국방부차관에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KAIDA) 책임연구위원을 임명하며 치밀한 국방개혁 수순을 이어가고 있다.청와대는 서 신임 차관 인사 배경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전문가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적...
2017.06.06 19:24
심재철 “김동연 후보자, 어머니 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투기 목적으로 어머니 명의로 판교의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심재철 국회 부의장이 의혹을 제기했다.심 부의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6년 김 후보자의 어머니 최모씨가 1076대 1의 경쟁률을 둟고 당첨된 판교아파트의 실 소유자가 김 후보자라는...
2017.06.06 18:32
사드 보고누락 미스터리…한민구 장관, 정말 몰랐을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보고 누락 의혹 사건은 청와대가 5일 위승호(육사 38기ㆍ중장)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직무에서 배제하는 선에서 사실상 마무리됐다. 국방부는 이번 사건으로 위 중장을 육군 정책연구관으로 전보했다. 육군 정책연구관은 전역을 앞둔 장성들이 얻는 직위다. 사드 보고누락 의혹이 제기되...
2017.06.06 15:24
문재인 정부 5년 국가비전은 '정의’와 ‘통합'
국정委, 5대 목표ㆍ20대 전략ㆍ100대 과제 논의 중[헤럴드경제]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 중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향후 5년간의 국가비전 키워드로 ‘정의’와 ‘통합’을 제시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를 바탕으로 국정운영 목표와 구체적 실천과제를 가다듬어 5년간의 국가운영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다.6...
2017.06.06 13:19
[문재연의 외교탐구] 사드의 양면게임…靑과 軍, 그리고 美의 체스판은 어디로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둘러싼 문재인 대통령의 양면게임(Two-level game)이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사드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절차검증을 지시했다. 정부가 정책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행위자 간 관계를 구축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양면게임'이다. 민주국가에서 외교정...
2017.06.06 11:08
지난 6년동안 조류인플루엔자 법정실태조사‘0’건
조류인플루엔자(AI)가 매년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 6년동안 정부의 법정 실태조사가 한건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홍철호 바른정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최근 6년간(2012~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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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