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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좌편향 이유정 절대불가” vs 與 “꼭 필요한 인물”
여당과 야당이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두고 28일 인사청문회에서 격돌한다. 여당은 ‘꼭 필요한 인물’이라는 입장이지만, 야권은 ‘좌편향 인사’이기 때문에 절대 불가라는 태도다.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앞서 24∼25일 천안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을 지지하고 심지...
2017.08.27 10:27
한국당 윤상직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재산 은폐의혹”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남편인 사모 변호사가 장녀가 가진 국외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후보자 남편인 사 변호사가 판사로 재임하던 2014∼2016년 재산신고에서 장녀가 보유한 재외 재산을 일부 빠뜨려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
2017.08.27 10:06
美 “北 발사체 3개 중 2개, 실패 아닌 성공” 수정 발표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태평양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북한이 쏘아 올린 3발의 발사체 가운데 2발은 정상 비행에 실패한 게 아니라 약 250km를 비행해 동해 상에 낙하했다고 수정 발표했다.태평양사령부는 수정해 다시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발사체의 성격을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three short-range ballistic miss...
2017.08.27 10:02
대통령 첫 업무보고 후반전 돌입…주목받는 국방부ㆍ법무부ㆍ국토부
주말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 문재인 정부 첫 정부부처 업무보고가 후반전에 돌입한다. 28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업무보고엔 주요 부처의 업무보고가 대거 포함돼 있다. 특히 국방개혁ㆍ검찰개혁 등과 연관된 국방부나 법무부, 그리고 부동산 정책을 다룰 국토해양부 등에 이목이 쏠린다. 오는 28일엔 국방부와 보훈처, 행...
2017.08.27 08:13
“탄핵 돌이킬 수 없는 역사”…홍준표, 朴 출당 주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탄핵은 이제 돌이킬수 없는 지난 역사가 돼 버렸다”고 재차 박 전 대통령 출당을 또 다시 주장했다.홍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과거에 얽매여 미래를 어둡게 하는 것은 반대편만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일 뿐”이라며 “이제 모두 한마음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
2017.08.27 00:16
문 대통령 “경제와 복지로 체감하는 성과 보여줘야한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대통령은 가치만으로는 국민의 평가를 받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경제와 복지 부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실적과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두 번의 민주 정부를 경험하면서 느낀 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제공...
2017.08.26 21:23
봉하마을 찾은 한명숙 전 총리…“다시 만난 사람사는 세상 행복해”
[헤럴드경제]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2년간 복역하고 최근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탄신 71주년 기념 봉하음악회에 참석했다.한 전 총리가...
2017.08.26 19:31
韓 “방사포” vs 美 “탄도미사일”…北 발사체 두고 이견
[헤럴드경제]북한이 26일 쏜 단거리 발사체에 관해 한ㆍ미 양국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 발사한 불상의 발사체는 현재로서는 개량된 300㎜ 방사포(대구경 다연장포ㆍMRL)로 추정되나 정확한 특성과 재원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2017.08.26 17:49
북한 미사일에 日 ‘후덜덜’…대피훈련ㆍ방사선량 확인
[헤럴드경제]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26일 일본 서부지역 주민들의 불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컸다.특히 북한이 미국령 괌 주변 해역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미사일 궤도로 지목한 시마네(島根)ㆍ히로시마(廣島)ㆍ고치(高知)현과 주변 지역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교...
2017.08.26 17:33
나경원 “구체제와 단절, 바른정당과 통합 추진해야”
[헤럴드경제=이슈섹션]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구체제와의 단절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나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4∼2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와 관련해 “당의 혁신과 미래에 대한 고민에서는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촉구...
2017.08.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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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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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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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