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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 시정연설] 국민의당 “흥진호 나포ㆍ방송장악ㆍ인사실패 언급없어 아쉬워”
국민의당은 1일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 “한미FTA, 흥진호 나포, 한중·한일 외교, 방송장악, 에너지 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인사실패 등 현재 국민의 최대 관심사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 있는 언급이 없어 아쉽다”고 평가했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 시...
2017.11.01 11:13
[대통령 시정연설]한국당 “빈곤한 철학, 비현실적인 대책만 가득”
- 文 대통령 시정연설에 “국정방향 전면적으로 바꿔야”자유한국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빈곤한 철학, 비현실적인 대책만 가득한 허탈한 시정연설”이라며 “안보, 경제에 대한 처방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 국정방향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7.11.01 11:09
[대통령 시정연설]“적폐청산으로 특권구조 바꾸겠다…北 핵보유국 지위 인정 못해”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가정보원이나 검찰 개혁 등을 포함, 적폐청산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대북정책에선 “북한 핵보유국 지위를 용납, 인정할 수 없다”며 북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확히 20년 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국민 삶 전체...
2017.11.01 11:07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세균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한 가지 기억을 떠올려보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을 뒤흔들었던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2017.11.01 11:00
[대통령 시정연설]“국민참여예산 본격 도입해 국민과 함께하는 예산 만들겠다”
-국민참여예산제 시범 도입 시사 -야당과 공통 공약, 청년대책과 비정규직 문제, 아동수당 도입 등 추진 -내년 예산 지출 총 429조 편성-일자리, 가처분소득, 창업지원, 국방예산 중점 [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시정연설에 재정의 투명성을 위해 ‘국민참여예산’을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2017.11.01 10:58
[429조 예산전쟁]예산전쟁 승자는?…‘최저임금ㆍ공무원증원’ 최대쟁점
국회 예산전쟁의 막이 올랐다. 429조원의 나라살림 예산을 놓고 정부의 원안을 고수하려는 여당과 이를 대폭 수정하려는 야당의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복지 예산 증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등을 두고 물러섬 없는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8월 말 발표한 내년도...
2017.11.01 10:57
[대통령 시정연설] “국민 참여 개헌해야…선거제도 개편 합의하길”
-“내용ㆍ개헌에 국민 의사 반영하는 국민개헌”-“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해야”-논쟁 거리 ‘권력구조 개편’ 언급은 빼[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투표에 부쳐질 헌법개정을 언급하며 “내용, 과정에 있어 국민의 참여와 의사가 반영되는 국민개헌이어야...
2017.11.01 10:47
北ㆍ美, 직접대화설…“美국무부-유엔 북한대표부 접촉”
-로이터통신, 美 국무부 고위관계자 인용 보도-조셉 윤 특별대표, 트럼프 행정부 초기보다 권한 확대 북한 핵ㆍ미사일 위기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북한이 물밑에서 직접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북미 간 이른바 ‘뉴욕채널’...
2017.11.01 10:47
北인권결의안 유엔 제3위원회 상정…“北리더십 인권침해 책임”
-13년 연속 北인권결의 채택되나 새로운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 위원회에 상정됐다.유엔 관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 3위원회에 북한인권결의안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유엔주재 유럽연합(EU)ㆍ일본 대표부가 공동제안국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의안은 북한의 광...
2017.11.01 10:44
[대통령 시정연설]기립도 박수도 ‘극과 극’...냉냉한 정치 현실 그대로 보여준 본회의장 풍경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국회 시정 연설은 삼엄한 분위기에 시작했다. 국회 본관 출입문에는 경호진들이 대통령 입장 수십분 전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대통령이 입장하는 2층 입구 코너마다 귀에 수신기를 꽂은 경호원이 배치됐다. 빨간 프레스 라인은 3층 로텐더홀과 2층 한쪽 편에 쳐졌다. 프레스라인 뒤엔 발을 빼꼼히 든 ...
2017.11.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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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이 없는데 좁게 사세요!” 신혼부부 뿔난 0.32㎡ 무슨일이? [부동산360]
공공임대주택 세대원 수 당 면적제한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규정된 면적보다 살짝만 커도 공고에 지원할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면적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그 사이에도 임대주택 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의 불만은 커지는 모양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남양주A24BL(별가람1-8단지)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공고를 열었다. 이 단지는 44형이 총 네 개 구성으로 나왔는데, 44A·B형은 전용면적이 44.41 ㎡이고 C·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