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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남북연락사무소 ‘개소’는 인정 ‘운영’은 반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한 한미 정부간 이견이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미국 정부가 ‘개소’에는 제재유예를 이해한 반면 ‘운영’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의견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외교 소식통은 22일 “남북연락공동사무소 개소에 대한 논의는 마무리됐으나, 운영문제에 대해서는 한미간 이견이 있...
2018.08.22 11:40
군 “국방백서 ‘북한군은 우리의 적’ 문구 삭제여부 12월 결정”
판문점 [사진제공=연합뉴스]정부가 2년마다 발간하는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 문구를 삭제할 것인지에 대해 연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다.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로 한 판문점 선언 정신을 존중하고 선언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국방백서의 해당 문구를 존치할 지 고민해야 한다는 지...
2018.08.22 11:32
[데스크칼럼] ‘사람중심의 경제’가 사는 길
#1. 지난 1월31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경기 용인의 중소기업 2곳을 방문했다. 최저임금을 시간당 7530원으로 전년대비 16.4% 올린지 꼭 한 달. 청와대 최저임금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서 최저임금 인상 여파를 점검하기 위한 행보였다. 이미 현장에선 취약 근로자의 일자리가 흔들리며 파열음이 나기 시작했다. 하...
2018.08.22 11:31
[프리즘] 기무사개혁과 방산개혁
“기무사가 해체됐다고 끝인 줄 아세요? 기무사 출신 임원들이 방산업체에 그렇게 많다던데…”이렇게 시작된 현역 군인 A씨의 ‘기무사 방위산업체 장악설’은 한참 동안 이어졌다. 그러나 심증만 있었지, 구체적 물증은 없었다. 그는 전직 기무사 출신 군인들이 방위산업체에 취업해 방위산업체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
2018.08.22 11:30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소상공인 달래기 나선 당정…‘경제 청문회’ 맞불 놓는 野
최저임금 인상 관련 카드수수료 인하 등으로 소상공인 달래기에 나선 정부와 여당에 대해 야권은 ‘경제 청문회’ 개최 등 직접적인 책임론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당정이 이날 합의한 소상공인 대책이,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론을 벗어나지 않는 한 허구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깔렸다. 야권은 이러한 요구가...
2018.08.22 11:28
재향군인회 ‘태극기 집회’ 못 나간다
軍출신 인사 단체 정치참여 금지관련법 내달 6일까지 개정 예고재향군인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군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는 단체의 정치 참여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만약 이를 어기고 정치 집회 등에 참여할 경우 징역이나 벌금형 등에 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단체가 향후 태극기집회 등에 참석할 경우 법...
2018.08.22 11:24
김병준, “정치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얼굴에 분칠하는 것”
[출처=아프리카 TV]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정치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분식, 얼굴에 분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최근 아프리카 TV ‘시사 신호등’에 출연해 “이름 바꾸고 색깔 바꾸고 사람 짤라내고 밖에서 누구 불러내서 간판 세우고 이게 분식”이라고 설명한뒤, “얼...
2018.08.22 11:22
[단독] 美, 남북연락사무소 제재유예 “‘개소’는 인정, ‘운영’은 반대”
-美 국무부 대변인 “판문점 선언, 北비핵화 이행과정에 따라 지지”-美 국무부, ‘관계자發’로 한미 이견 공식화-강경화 “한미, 완전한 의견일치 어려워”-전문가들 “국익 우선시 하되, 일관성 있어야”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한 한미 정부간 이견이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미국 정...
2018.08.22 11:20
드루킹 특검팀 오늘 ‘운명의 날’…文대통령에 ‘30일 연장’ 요청 할까
드루킹 김동원 씨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특별검사팀이 ‘드루킹(김동원)’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댓글조작 공모 의혹 수사기간 연장 문제를 22일 최종 결정한다. 이번 수사기간 ‘30일 연장’요청 여부에 따라 특검...
2018.08.22 11:06
靑, 태풍 대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체계 본격 가동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부상에 따라 21일부터 국가위기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한 바가 있으며, 8월 ...
2018.08.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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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