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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해 국민 소망 1위는 ‘민생ㆍ경제’
- 이어 개혁, 사회통합ㆍ재분배 추진 순 [자료=리얼미터]문재인 정부에 바라는 내년도 소망 조사에서 국민들은 서민경제 안정, 실업 해소, 부동산 안정 등 민생ㆍ경제 회복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문...
2018.12.31 14:31
“첫 질문에 한방 없다”…박지원, 총력전 예고한 나경원 ‘작전미스’ 지적
박지원(왼쪽) 민주평화당 의원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31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상대로 한 현안 질의에 대해 “나경원 의원의 첫 질문에 한방이 없다”며 “자유한국당의 전략 미스로 보인다”...
2018.12.31 14:30
‘민간인 사찰 의혹’ 폭로 신재민, 메가스터디 홍보에 社측 ‘당혹’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SNS 동영상 캡처.[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민간인 사찰 의혹 논란과 관련 언론에 이름이 등장하자 당혹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는 폭로의 주체가 다름 아닌 기재부 사무관 출신으로 메가스터디 측의 예비 강사로 알려진 신재민(33) 씨이기 때문이...
2018.12.31 13:32
내년 유엔 대북제재委 보고서에 ‘韓유조선 불법환적 의심 사례’ 포함된다
지난 5월 북한 국적의 선박에 석유를 환적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은 한국의 유조선이 내년 발표될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보고서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의혹을 받았던 유조선은 조사결과 불법환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미 재무부 홈페이지 캡쳐]전문가 패널은 그러나 한국 국적의 선박과 ...
2018.12.31 12:06
나경원 “임종석ㆍ조국, 김태우 범법자로 만들겠다는 의도”
조국 민정수석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청와대가 무리하게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을 범법자로 몰아 넣는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의 발언을 보면서 김태우...
2018.12.31 11:55
[2019 주목받는 올해의 인물 ①] ‘손잡고 평화로’…신뢰 쌓은 문재인-김정은…‘항구적 평화로’…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우리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통해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우리 모두 뜻과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평화번영의 새 시대, 새로운 꿈과 희망이 기다리는 미래로 한걸음 한걸음 보폭을 맞추며 전진해 나아갑시다”(김정은 ...
2018.12.31 11:51
[대예측 2019-정치] 북·미 ‘위대한 만남’…성과 못내면 판 깨질 위험
美, 유화제스처에도 제재 지속北, 先관계개선 後비핵화 고수미중 무역 넘어 패권경쟁 심화땐北비핵화 우선순위서 밀릴수도두 스트롱맨 연초 담판에 기대 2019년 북미 비핵화 협상은 어떻게 흘러갈까. 위대하고도 위험한, ‘고위험 고성과’의 북미대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두 정상의 파격...
2018.12.31 11:51
‘金의 친서’ 韓·美 동시 발신…새해 비핵화 ‘협상 지속’ 의지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담아트럼프에 ‘연하장 형식’ 전달청와대가 30일 오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온 친서를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향후 남북 관계를 위한 친서를 보내왔다고 청와대는 발표했다. 청와대는 친서의 직접 공개는 정상 외교에서는 친서의 내용은...
2018.12.31 11:51
[대예측 2019-정치] 집권 3년차 文대통령…경제 ‘성과물’ 내야 국정 동력
올 11월이면 임기 절반 반환점‘삶의 질 개선’ 국민 체감도 주목문재인 대통령에게 2019년은 국정운영 추동의 분수령이 될 한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이 담긴 예산안이 올해부터 처음 집행에 들어가고, 2년 동안 준비했던 정책으로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것을 국민이 체감케 해야 한다. 오롯이 스스로의 힘으로 ‘성...
2018.12.31 11:50
[대예측 2019-정치] 임정 100돌 건국절 논쟁, 채용비리 국정조사…여야 지지율 흔들…‘메가톤급’ 이슈 즐비
2019년 새해 국내 정치권은 갈등으로 시작해 갈등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은 다시 한 번 건국절을 둘러싼 정쟁으로 이어지고, 집권 3년차 정부는 점차 힘이 빠지면서 여야의 전쟁은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야권의 잠룡들이 총선을 앞두고 몸풀기에 나서고 여권에서도 강한 청와대...
2018.12.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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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