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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께 운명 맡기겠다”…‘원주갑 출마’ 이광재, 민주당 구원투수될까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2일 “강원도민과 원주시민께 저의 운명을 맡기겠다”며 강원 원주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지사가 여의도 복귀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이번 4·15 총선에서 그가 여당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춘천의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2020.03.02 10:05
[단독] 국회 사무처, ‘文대통령 탄핵’ 청원 효력 인정…“2~3일내 소관위로 회부”
국회 사무처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국민동의청원에 10만명이 동의해 청원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오늘 보고에 들어간다”며 “2~3일 내 위원회로 회부될 사안이다. 법제사법위원회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국회가 올해 도입한...
2020.03.02 09:59
어머니도 울었다는 민경욱, 무소속 강행?…“끝날 때까지 끝난 것 아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무소속 출마로 읽힐 만한 글을 썼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민 의원을 사실상 ‘컷오프’한 와중이다. 민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It ain't over til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는 미국 야구팀 뉴욕 양키스의 포수 요기 베라가 한...
2020.03.02 09:29
청원 10만 돌파 문 대통령 탄핵안, 국회 정식 안건으로 올라간다
문제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이 10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달 28일 국회 청원이 올라온 뒤 4일만이다. 이에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탄핵안을 국회 소관 상임위에 회부하고, 국회는 심사에 들어간다. 2일 국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이 국회 상임위 회부에...
2020.03.02 09:29
범민주 비례연합 논란…결국 ‘친문 vs 반문’ 되나
4·15 총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이 비례정당 논란으로 들끓고 있다. 앞서 미래통합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역시 비례정당 관련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총선 판도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여기에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비례의석을 노린 비례정당이...
2020.03.02 09:21
[김영상의 오지랖] 文정부 ‘탈원전’에 깊은 적자 늪, 한전은 운다
국내 대표 공기업 한국전력(한전)이 ‘부실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일단 최악의 영업적자를 냈다. 적자 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1년만에 최대치다. 1961년 설립한 이래 ‘강철체력’을 자랑하던 한전이 갑자기 ‘약골’로 변한 것이다. 장사야 하루이틀 하는 것이 아니...
2020.03.02 09:10
北 “WHO, 우리의 전염병 방어에 놀라”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이 여전히 없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코로나19 유입 방지에 놀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초특급방역조치들을 더욱 철저히, 더욱 엄격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
2020.03.02 09:06
이준석 “文보좌진 자신감 잃었다…정무·과학·의학 판단 못해”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보좌진이 자신감을 잃은 것 같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후 “이제 정무적 타이밍, 과학적·의학적 판단도 하지 못하는 상태거나, 자신들도 '대유행...
2020.03.02 09:03
곳곳이 지뢰밭…통합당 공관위, ‘TK·PK 화약고’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일부터 당 내 가장 큰 화약고 문을 연다.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부터 대구·경북(TK) 공천 신청자를 모아 면접을 진행한다. 수도권 공천 작업에 어느정도 진도를 뺀 만큼, 부산·경남(PK)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가장 경쟁이 센 지역을 놓고 칼을 든 것이...
2020.03.02 08:59
[단독] 사우디 “한국에 유학생 못 보내겠다”…계속되는 ’코리아 포비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한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뿐만 아니라 출국을 제한하는 국가도 점차 늘고 있다. 특히 각 대학의 개강을 앞두고 한국에 대한 유학생 파견을 잠정 보류하는 사례도 나왔다. 2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최근 외교채널을 통해 교육 당국에 “코...
2020.03.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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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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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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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연세 2000만원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아파트를 판 돈을 예금으로 맡겨두니 주거비는 물론 일부 생활비까지 보탤 수 있다. 집값이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상가 중 일부도 팔고 서울 강남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자 한다. 각종 인프라는 물론 병원까지 잘 갖춰진 서울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서다. 하지만 서울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른 다는 소식에 영영 서울 집을 못사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