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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1대 국회의원 ‘14억 부동산 부자’…국민 평균보다 4.5배 많아
21대 국회의원의 평균 부동산 재산이 일반 가구의 평균보다 4.5배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여야 모두 ‘불로소득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선거 때마다 다짐했지만, 여전히 평범한 국민들의 삶과는 거리가 먼 ‘부동산 부자’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21대 국회의원 신고재산 분석...
2020.06.04 11:01
南 화해 구애에 北 개성공단 철거·연락사무소 폐쇄 응답
남측이 연일 대북 화해협력 메시지를 보낸데 대해 북한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빌미로 남북 군사합의 파기까지 거론해가며 응수하고 나섰다. 남측은 북미관계가 장기 교착국면에 빠진 상황에서 독자적인 남북협력을 통해 활로를 찾는 방안을 적극 모색중이지만 정작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 책임을 탈북민단체...
2020.06.04 10:58
김종인 “시간 많지 않다”…기본소득 검토 필요성 첫 언급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기본소득제 검토의 필요성을 공식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영되는대로 지속적인 포용성장을 위한 각종 제도를 확립하고 보건체제를 재정립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에 대한 여건을 조성하고, ...
2020.06.04 10:54
[속보] 통일부 "대북전단, 접경지역 국민생명 위험 초래…중단돼야"
[속보] 통일부 "대북전단, 접경지역 국민생명 위험 초래…중단돼야" onlinenews@heraldcorp.com
2020.06.04 10:50
[속보]靑 “카타르발 23조 LNG선 수주는 문대통령 경제외교 결실”
청와대는 4일 한국 조선업체들이 카타르의 23조 이상 대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따낸 데 대해 “이번 수주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펼친 경제외교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주에 들려온 사상 최대의 수주 쾌거는 조...
2020.06.04 10:49
김여정, ‘대북삐라’ 대남통첩…“군사합의 파기 각오해야”
북한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삐라) 살포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해가며 한국 정부를 압박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장 제1부부장은 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한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한 ‘스스로 화를 청하지 말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ldq...
2020.06.04 10:49
‘협치 최우선’ 文대통령, 단독개원땐 연설 미룰 듯…‘與 밀어붙이기’에 불편했나
문재인 대통령의 ‘협치’ 시간표도 차질을 빚고 있다. 여느 국회처럼 제21대 국회도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면서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라는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1순위로 ‘협치’를 주문했지만 국회 힘겨루기가 격화돼 고심이다. 청와...
2020.06.04 10:44
日 기업 자산 현금화 ‘8월 데드라인’에 최악 치닫는 韓日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문제에 이어 과거사 문제까지 겹치며 한일 양국 관계가 최악을 향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가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재개한 데 이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한 일본 전범 기업의 국내 자산 강제매각에 나서자 일본 정부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
2020.06.04 10:31
김종인, 초선-청년 ‘엔진’ 삼아 ‘노선대전환’…중진 반발 ‘뇌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과감한 정책구상을 쏟아내며 정책노선 대전환을 예고하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기본소득 도입 논의다. 당 내서는 중진들의 반발이 잠복한 ‘뇌관’으로 꼽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초선의원들과 청년, 여성을 앞세워 ‘진보보...
2020.06.04 10:29
與, ‘개원 강행’ ‘상임위 독점’ ‘강제당론’…힘으로 밀어붙이기
더불어민주당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밖에선 단독 개원을 밀어붙이고 안에선 당 기조와 다른 목소리는 차단하려는 기류가 강하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5일 범여권 정당들과 국회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하는 일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임기 시작 7일 내 의장단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는 국회법을 따라야...
2020.06.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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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