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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인 “野 단일화는 숙명적…이달 말 후보 확정 가능”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범야권 단일화에 대해 “야권 단일화는 숙명적”이라고 말했다. 당초 선거 초반 단일화에 미온적이던 입장에서 다소 변화한 것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
2021.02.12 17:36
野 서울시장 후보들, 설 당일에도 '표심 확보' 분주
[헤럴드경제]야권의 서울시장 주자들이 4월에 있을 보궐선거를 앞두고 12일 설명절 당일에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유튜브 출연을 하며 '의사 안철수'로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오전 유튜브' 김동길TV'에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구...
2021.02.12 17:29
정세균·박병석·이재명 등 與정치인, 中인민일보 통해 새해 인사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병석 국회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를 통해 잇달아 새해 인사를 남겼다. 12일 인민일보 한국판 홈페이지에는 정 총리와 박 의장, 이 지사, 그리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새해 인사가 나란히 올라왔다. 정 총리는 중국어로 “안녕하...
2021.02.12 14:48
단일화땐 무조건 이긴다?…‘단일화 만능론’의 역설 [정치쫌!]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선거판세가 혼전 양상에 접어들었다. 집권세력 견제 여론을 등에 업은 야권이 우세를 보이던 것도 잠시, 더불어민주당의 반격이 시작되고 지지층 결집이 일어나면서 좀처럼 판세를 예측하기 힘들다. 그만큼 범야권 입장에서는 ‘단일화’의 ...
2021.02.12 14:01
한미 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위해 긴밀 공조…고위급 협의 조기 개최”
정의용 새 외교부 장관이 취임한 후 첫 한미 외교장관 전화회담을 가졌다. 외교부는 12일 정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에서 한미관계 발전 방향과 한반도의 비핵화, 인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한미 동맹이 동북아...
2021.02.12 12:25
[속보] 정의용, 美 블링컨 국무장관과 통화
munjae@heraldcorp.com
2021.02.12 12:17
김정은 “단위특수화 쳐 갈겨야”…北 ‘미니 당대회’ 나흘만에 마무리
북한이 한달여만에 개최한 노동당 전원회의가 나흘만에 마무리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원회의에 앞서 작성된 올해 경제계획에 대해 노골적 불만을 표출하며 분야별로 조목조목 비판했다. 전원회의에서는 김 위원장의 비판을 반영해 올해 경제목표를 보충·갱신했다. 북한은 대남·대미관계에서는 구체적인...
2021.02.12 11:03
주한미군 분담금 13% 인상…韓국방예산 확대 의무조항도
1년 넘게 교착상태에 빠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가 우리측 분담금의 13% 인상을 골자로 타결될 전망이다. 미국 CNN은 현지시간 11일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이 합의에 근접했다는 정통한 소식통 5명의 설명을 보도했다. 이 중 2명의 소식통은 우리 측의 방위비 분담금을 기존보다 13% 인상하는 선에서 합의할 가능성이...
2021.02.12 11:02
정총리 "백신접종 시작되면 이전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갈 것"
[헤럴드경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제 곧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다시 이전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설날인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설 인사 영상을 공개하면서 "그렇게 되도록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느 때 보다...
2021.02.12 10:30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이달 내 타결할 듯
한국과 미국은 이르면 이달 내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타결할 전망이다. 12일 복수의 외교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새 행정부 출범 이후 재개된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는 지난해 4월 잠정 합의된 수준에서 타결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방송은 정통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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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