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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용 靑 안보실장, 김영철과 서울서 오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26일 서울 한 호텔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북미대화와 남북정상회담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오찬에는 우리 측에서는 정 실장을 비롯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018.02.26 14:44
北응원단ㆍ선수단 등 299명 귀환…“이런 기회 자주오길”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 299명이 26일 낮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귀환했다.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과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기자단 21명 등으로, 이들은 이날 오후 12시33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출발해 5분 뒤 군사분계선(MLD)을 넘어 북한으...
2018.02.26 13:57
문재인 “남북 대화 분위기 지속 중요”
- 문재인, 26일 류옌둥 부총리 만나 “남북 대화 지속 중요”- 류옌둥 “대통령 리더십과 한국 세심한 준비, 세계가 놀라”[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이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뤄진 남북대화의 분위기를 올림픽 이후까지 지속해 나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
2018.02.26 13:19
'MB 맏사위' 이상주 전무도 압수수색…MB수사망 조이는 검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서울중앙지검(부장검사 송경호)은 26일 오전 이 전 대통령이 사위인 이 전무를 통해 민간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 이 씨의 삼성전자 사무실과 서울 한남동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2018.02.26 12:52
[포토뉴스] “멋진 첫 한국방문” 떠나는 이방카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26일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떠났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이방카 보좌관은 “멋진 첫 한국 방문이었다. 신나고 훌륭했다. 다시 방문할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북미대화 여부와 관련해서는 답하지...
2018.02.26 12:13
천안함이 부담스러운 靑 김영철 일정 비공개…
文대통령 평창만남도 고지 안해김여정 방남때 공개와는 대조청와대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방한과 관련 극히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의 방한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천안함 폭침’의 주범임 김 부위원장의 과거 행보에 대해 국내 여론이 나쁘다는 것을 의식한 행보다.청와대 ...
2018.02.26 12:12
[정치人 정치를 말하다-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호남당이라고 하는데…영남당이란 말 못들어봐”
“민주평화당을 두고 호남당이라고 하는데, 영남당이란 말을 들어봤느냐? 다 호남을 고립시키기 위한 전술이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호남당 프레임’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바른미래당이 외친 지역주의 타파, 호남 탈피란 구호조차 지역구도의 연장선이란 지적이다.조 대표는 “영남...
2018.02.26 12:12
정치권 ‘김영철 소용돌이’
한국당 “文정부 친북 감상주의”민주당 “안보장사 중단하라”평창동계올림픽은 끝났지만 정치권의 선두 다툼은 이제 시작이다. 김영철의 폐막식 참석을 기점으로 정치권은 대립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장외투쟁을 이어가며 대여투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바른미래당도 안보공세에 가세...
2018.02.26 12:12
‘평창 後’…막오른 한반도 외교전
북한의 對美대화 의지 확인 성과평창모멘텀 유지 대북특사 거론남북대화-대북제재 병행 사이굳건한 한미공조 이어갈지 주목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포스트 평창’ 외교전이 시작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을 매개로 북한과 미국이 대화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본격적인 중재외교를 펼칠 ...
2018.02.26 12:12
미투 불똥 튄 민주당 ‘난감하네’
당내사안 늑장대응에 안팎 비판진보인사 ‘공작설’ 제기도 역효과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정치권에도 강풍이 불기 시작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부산시당에서 다시 불거진 성추행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소집했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 약 9개월만에 수습에 나선 셈이다. 손한민 대통령 직속 일...
2018.02.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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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