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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佛獨, 北 미사일 규탄 성명…美는 또 동참 안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27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북한의 최근 잇단 단거리미사일 시험과 관련한 비공개회의를 열고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북한과 비핵화 실무협상을 준비중인 미국은 이달 초에 이어 이번에도 성명에 동참하지 않았다.이날 회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 비상임이사국...
2019.08.28 08:42
하태경 “조국 딸 ‘부산대의전원 장학금’, 뇌물 가능성…김영란법 위반 명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받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의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불거질 조짐이다.28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실이 부산대로부터 제출받은 '소천장학회 운용현황'에 따르면 조 후보자 딸 조 씨를 뺀 다른 장학금 대상자는 모두 학교 측이 특정 기준에 의거해 선정한...
2019.08.28 08:41
트럼프와 다른 폼페이오 강경 발언…“北 불량행동 간과할 수 없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의 최근 이어진 북한의 신형 방사포 발사 시험 등 무력 도발과 미국을 향한 강한 비판을 언급하며 “우리는 북한의 불량행동이 간과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애초 한미 연합군사훈련 직후 재개가 예상됐던 북한과의 실무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2019.08.28 08:38
보수통합 대변수…하루 남은 ‘박근혜 선고’에 쏠리는 눈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오는 29일 결정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국정농단’ 판결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유·무죄, 형량의 최종 판단이 내려진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당 지도부는 박 ...
2019.08.28 08:17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계획, 아직 확정된 것 없어”
방사능 유출로 오염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내 오염수 처리 문제를 두고 일본 정부가 외교부의 답변 요구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외교부는 지난 27일 니시나가 토모후미(西永知史)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로부터 우리 정부가 지난 19일 전달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
2019.08.28 07:59
정상혁 보은군수 “日 돈 받아 한국발전” 아베 두둔 발언 논란
정상혁 보은군수가 주민소통을 위한 이장단 워크숍에서 ‘일본의 돈을 받아 한국이 발전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정의당 충북도당 남부3군위원회 추진위원회는 27일 ‘정상혁 보은군수는 아베의 앵무새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일본 아베 정권이 주장...
2019.08.28 07:56
“조국 딸 의혹 답변해라”…서울대 총학 2차 촛불집회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딸 조모(28)씨와 관련된 입시 특혜 의혹을 두고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촛불집회를 28일 연다.총학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광장 아크로에서 ‘제2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촛불...
2019.08.28 06:18
조국 딸, 물리학회 장려상 특혜 논란에…지도교수 “수준 낮아 실망했었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교 재학 시절 물리학회에 참가해 받은 장려상이 특혜라는 의혹과 관련, 당시 지도교수가 “연구 수준이 낮아 상을 받기엔 무리가 있어보였다”라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 조 씨는 지난 2009년 8월 한국 물리...
2019.08.27 21:31
與청년대변인 오디션 생중계…“무분별한 조국 비판, 청년은 상처 받았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청년대변인 공개오디션 장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단연 화제에 올랐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 및 해법을 묻는 질문에, 지원자들은 대체로 조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해 직접 소명할 수 있는...
2019.08.27 21:02
日 “韓 원전오염수 발표, 사실에 근거해야”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일본이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에 대한 한국의 문제 제기와 관련, ’사실에 근거한 발표’를 한국에 요구했다. 한국은 이에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27일 외교부는 니시나가 도모후미(西永知史)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가 후쿠...
2019.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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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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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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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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