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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AI는 인류의 동반자…경험못한 세상으로 이끌 것”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인류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으로 인류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Deview, Developer’s View) 2019’ 행사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는 올해 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A...
2019.10.28 10:29
이인영 “우리사회에 특권 존재하지 않는다 말할 자신 없어”(종합)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는 28일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한다”며 “우리 사회에는 어떠한 특권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정’과 ‘공존’을 열망하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
2019.10.28 10:18
고립무원 속 정면돌파 택한 손학규…당권파 탈당에도 “당 지킬 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8일 “제3지대 통합 개혁정당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문병호 최고위원이 전날 “손 대표는 당권에 집착하지 말라”고 비판하며 탈당한 데 대한 정면돌파 뜻으로 보인다. 손 대표는 지난 5월 문 최고위원을 직접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문 최고위원은 이후...
2019.10.28 10:17
나경원 “의원정수 확대 절대불가…심상정, 허언증 사과하라”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 개편안 내 의원정수 확대 여부가 막판 논의 대상이 되는 데 대해 절대 불가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당은 또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을 통해 대국민 여론조사로 국민 뜻도 다시 묻겠다고 했다. 의원정수 확대에 부정적인 국민 정서에 따라 ‘의원정수 10%...
2019.10.28 10:02
공정·공존 외친 이인영…“우리사회에 특권 존재하지 않는다 말할 자신 없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는 28일 사회부문과 경제부문의 나아갈 길로 각각 ‘공정사회를 위한 4대 개혁’과 ‘공존경제를 위한 5대 과제’를 제시했다. 공정사회에 있어서는 검찰·선거·국회·입시와 취업 분야를 꼽았고, 공존경제엔 계층 간 상생을 강조했다.이 원내대표는 이...
2019.10.28 10:01
‘의원정수’ 고민의 민주당…내부 반대 기류 속 ‘난감’
패스트트랙에 올려져 있는 선거제 법안 내용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과 협상에 나서 패스트트랙 공조를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지만 의원 정수 확대라는 요구가 나오면서 난감한 실정이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
2019.10.28 09:51
軍, 최초 공익신고자 인정…국방부 “불이익 원상회복 조치”
군 당국이 사상 최초로 군 내부 공익신고자를 인정하고, 해당자에 가해진 불이익을 원상회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군 내부 공익신고자를 보호하는 분위기가 군 내부에 뿌리내려 청렴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방부 청렴옴부즈만은 지난 2018년 6월 직속상관의 비위혐의를 신고한 육군 A소령을 군 내부 공익신...
2019.10.28 09:47
국민 10명 중 6명 이상 ‘정시 확대’ 찬성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정시 확대를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수능 성적을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전형 확대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3.3%였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2.3%였다. 찬성응답이 반대응답보다 3배가량 많은 것이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의 공정성 ...
2019.10.28 09:30
위험한 북미 신경전…‘말’ 넘어 ‘행동’ 불사까지 언급
북한과 미국의 스웨덴 실무협상 결렬 이후 신경전이 ‘말’에서 ‘행동’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면서 한반도 긴장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북한은 미국이 기피하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내세워 ‘불과 불이 오갈 수 있다’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다. 미국은 대화국면에서 한반도 출...
2019.10.28 09:29
李 총리 방일에도 ‘냉랭’…日 “대법 기업자산 매각 땐 옵션 총동원”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맞춰 방일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까지 전달했지만, 냉각된 한일관계는 여전히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강제 징용공 배상 문제에 대해 일본은 이 총리의 ‘한일청구권 협정 준수’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이어 &ldqu...
2019.10.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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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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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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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