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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지영, 나경원 맹폭 “자기 일신 위해서라면 나라와 민족 팔아먹을 것”
[헤럴드경제=이운자] 공지영 작가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을 열지 말아달라고 미국 측에 요청했다는 기사와 관련 “자기 일신을 위해서라면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을 거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공지영 작가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분노를 넘어...
2019.11.29 07:28
김정은, 초대형방사포 사격 참관…“대만족”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 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했다며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과 대연합부대장들이 수행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초대형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 검토하기 위한데 목적...
2019.11.29 07:00
나경원 “내가 틀린 말 했나”…매국세력 비판에 반박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미국 측에 내년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우려를 전한 것과 관련해 "틀린 말을 했냐"며 반문했다.자유한국당을 뺀 여야는 28일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미국 측에 내년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우려를 표한 것과 관련해 “국가 안위를 팔아먹는 매국...
2019.11.28 23:42
강경화, 총선 출마설에 "능력 안 된다"
[헤럴드경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내년 총선 출마를 두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강 장관은 28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 '총선 출마설이 나온다. 입장이 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그럴 능력이 안 되는 것 같고 뜻도 없다"면서 "지금 있는 자리도 역부족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11.28 21:13
곽상도 “유재수 부산 부시장 앉힌 인사는 이호철”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유재수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앉힌 인사로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이호철 전 민정수석을 지목했다.유 전 부시장은 노무현 정부 때 이 전 수석과 함께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한 인연이 있다.자유한국당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2019.11.28 21:00
한미 국방장관, 지소미아 종료 연기 뒤 통화…에스퍼 "긍정적"
[헤럴드경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최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비공개 당정협의회에서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 뒤 에스퍼 장...
2019.11.28 19:05
‘황교안 단식’ 이어 받은 정미경·신보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 투쟁' 8일째인 27일 밤 병원으로 옮겨지자 같은 당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황 대표의 단식은 끝나지 않았다"며 황 대표의 단식을 이어받기로 했다.신보라 최고위원은 입장문을 통해 “황 대표의 단식은 끝나지 않았다”며 “아직 우리의 투쟁...
2019.11.28 19:04
軍 "北 초대형방사포 추정 2발, 고도 97㎞ 380㎞ 비행"…올해 13번째 발사체 도발(종합)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후 6시 40분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우리 군은 오늘 16시 59분께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80㎞, 고도는 약 97㎞로...
2019.11.28 18:45
신용정보법 개정안,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데이터3법' 청신호
[헤럴드경제]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함께 이른바 '데이터 3법'을 이루는 한 축이다...
2019.11.28 18:40
속초시 내년예산 4105억 편성
속초시는 올해 보다 19.09% 증가한 4105억원의 2020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김철수 속초시장은 “2020년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이루어낸 성과들을 구체화하고 확산시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 ”고 했다.이어 “살맛나는 속초를 만들어 나가는데 600여 공직자는 시민을 모시고 시의회...
2019.11.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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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