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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리선권, 북 외무상으로 승승장구
남북정상회담 수행차 평양을 방문한 우리 기업인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는 막말을 했던 리선권이 외무상으로 전면 배치됐다.19일 북한 전문매체 NK뉴스 및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새 외무상에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기용됐다.리 외무상은 201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
2020.01.19 10:46
문 대통령, 히말라야 실종 사고 “신속한 구조 기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실종된 우리 국민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과 관련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
2020.01.19 10:34
문대통령, "생사 갈림길 사투 벌일 안나푸르나 실종자 생각에 애가 타"
[헤럴드경제]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한국인 교사들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며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
2020.01.19 10:30
네팔 산사태 실종자 수색 작업 계속
네팔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들에 대한 현지 수색 작업이 계속된다. 네팔의 경찰 인력이 추가로 투입되고, 우리 정부의 신속대응팀도 현장 접근에 나선다.19일 주네팔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오전부터 재개될 사고 현장 수색에 구조 경험이 많은 경찰 전문 인력 6∼10명이 추가로 동원된다. 전날부터 수색 작업을...
2020.01.19 10:14
反日 이어 反美까지…여권 총선 외교 딜래마
총선을 석달 여 앞두고 외교가 여권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지난해 반일로 지지층 결집에 성공했다면, 올해 갑작스럽게 불어온 반미는 외연 확장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19일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모두 절제된 메시지를 내야 한...
2020.01.19 09:22
돌아오는 안철수를 향한 궁금증…바미당 복귀·보수통합 호응 여부
19일 정치 복귀에 나서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향후 행보가 총선 초반 큰 변수로 떠올랐다. 정치복귀 선언 후에도 향후 행보와 노선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유지해온 안 전 대표의 쏠림 여부에 따라 팽팽한 진보와 보수의 세 대결 양상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안 전 대표의 복귀를 앞둔 정치권은 향후 거취에 관한 ...
2020.01.19 08:30
바른미래, 文대통령·민주당 만찬에 "패거리 정치…'끼리끼리 문화' 걷어차야"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청와대서 만찬 일정을 행한 데 대해 '패거리 정치'라고 비판했다.김정화 바른미래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토해 "공존과 협력 정치를 운운하며 만찬을 즐긴 문 대통령은 아직 같은 편만 챙기고 지지 세력만 결집하겠다는 사고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
2020.01.19 08:20
"차라리 '무례한국당'해라"…바른미래, '미래한국당'에 질타
바른미래당은 19일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용 자매정당으로 '미래한국당'을 구상한 데 대해 "차라리 무례한국당으로 바꾸는 게 더 어울릴 것"이라고 비판했다.김정화 바른미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스꽝스러운 꼼수가 법에 막히자 또 한 번 수작을 부리기로 한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
2020.01.19 08:12
'해리스 대사 논란' 중재하는 윤상현 "韓美 모두 절제해야"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9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모두 절제된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해리스 대사의 발언에 따른 논란에 우려를 표시, "이 이슈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
2020.01.19 08:07
‘열공’ 안철수 입으로 쏠리는 눈…공항서 받을 '예상 질문 리스트'는?
19일 한국 땅을 밟을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거취를 놓고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된다.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은 이달 초 정계 복귀를 선언한 후에도 향후 행보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안 전 의원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간접적으로 뜻을 밝혔을 뿐이다. 그의 육성으로 거취를 듣는 것은 이날 ...
2020.01.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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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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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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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