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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무총장이 말한다]윤호중 “과거 회귀와 미래 세력의 싸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의 구도로 ‘과거로 돌아가는 세력’과 ‘미래로 발전해가는 세력’의 싸움을 꼽았다.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공천 특혜 우려에 대해서는 “절대 없을 것”이라며 엄중한 경선과 공천 관리를 강조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의 대결 구도를 &ldq...
2020.01.31 10:55
[사무총장이 말한다]윤호중 “김의겸·정봉주, 전국적 영향 미치면 정무적 판단할 것”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31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 판단에 대해 “지역구를 넘어서서 전국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발생하면 정무적인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ldquo...
2020.01.31 10:51
김정화 "바른미래 포기 않겠다…'출당 요구' 안철수계, 그냥 탈당하라"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31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 재건을 꿈을 접었다'며 탈당한 데 대해 "저와 당원, 국민은 바른미래당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일부 안철수계 비례대표 인사들이 출당 조치를 요구하는 데 대해 "더 이상 당원들을 우롱하지 말고 그냥 탈당하라"고...
2020.01.31 10:47
김두관 “홍준표 PK 수비대장? 구중궁궐에 앉아 지휘”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정말 큰 정치인이라면 당이 요구하는 더 어려운 곳으로 가는 것이 지도자의 품격”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전날 홍 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의원을 ‘병졸’에 비유하며 “나는 밀양에 터 ...
2020.01.31 10:46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 출범…정부·민간위원 31명 구성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6.25전쟁 기념사업 관련 정책 심의·의결 기구인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1차 회의를 열고 운영계획·세칙과 사업종합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하...
2020.01.31 10:43
中 우한에서 온 1차 귀국 교민 368명…아산ᆞ진천 임시시설로
[헤럴드경제=유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유행으로 중국 후베이(湖北)성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368명이 정부의 1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 현지에 이어 도착 직후 추가 검역을 받은 교민들은 곧장 임시 거주 시설이 마련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이동해 14일 동안 격리에 들어갔다. 31일 외교부...
2020.01.31 10:40
2020년 국방비 한국 9위·북한 74위…1위는 미국
미국의 군사력 평가 전문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31일 발표한 올해 국가별 국방비 지출 규모에서 한국이 세계 9위, 북한이 74위에 올라 큰 격차를 보였다. 이날 GFP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년도 국가별 국방 지출 예산 순위’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국방 예산은 440억달러(약 52조1400억...
2020.01.31 10:38
손학규의 일침 “안철수, 탈당 준비하고 각본대로…소통·통합 정치하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1일 안철수 전 의원을 놓고 "귀국할 때 이미 탈당과 신당 창당 준비를 하고, 각본에 따라 행보를 이어나갔다는 점이 밝혀져 허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한 후 "아무쪼록 안 전 의원은 실용 정치로 한국 정치 발전에 기여해주...
2020.01.31 10:25
심재철 “‘안철수 현상’ 사라진 지 오래…김문수·전광훈도 통합열차 타야”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후 신당 창당 뜻을 내비친 안철수 전 의원을 놓고 “‘안철수 현상’은 사라진 지 오래”라고 했다. 또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전광훈 목사가 신당 창당에 나서는 데 대해 “살아남아도 극소수 꼬마정당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20.01.31 10:25
정부 개별관광 공들이는데…北 관광 위험성 부각
정부가 독자적 남북협력 강화 차원에서 우리 국민의 북한 개별관광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갈 길이 멀기만 하다. 북한 개별관광 실현을 위해 필요한 북한의 호응과 미국의 지지는 뜨뜻미지근한데다 북한 관광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마저 제기된다. 지난 2014년 북한 여행중 성경책을 유포한 혐의로 체포됐다 5개월여...
2020.01.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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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