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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학규 전진배치?…민생당 “정해지지 않았다”
“손학규 전 대표는 아직까지 (공천) 심사대상이 아니다” 안병원 민생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민생당 최고위원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비례대표 상위 순번설’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손 대표는 지금까지 명백한 의사표시를 한 적이 없다”며...
2020.03.23 10:54
황교안 “미래한국, 부득이한 성장통…무소속 출마 내려놔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3일 최근 불거진 미래한국당과의 비례공천 갈등에 대해 “더 강해지는 혁신, 더 커지는 통합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겪는 성장통으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첫 번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제 공천을 마무리 짓고 승리로 나아가겠다&...
2020.03.23 10:37
격분한 홍준표 “40년 애독 조선일보, 오늘부터 절독한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23일 “40년 애독 조선일보를 오늘부터 절독하기로 했다”고 했다. 홍 전 대표가 공천배제(컷오프)된 후 ‘만만한’ 대구 수성을로 출마지를 옮겼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는 보도에 불쾌감을 내보인 것이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020.03.23 10:36
與 “재난지원금 정부와 협의…확장재정, 양적완화 국민적 공감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재난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치권에서 여야 막론하고 재난지원금에 공감대를 나타내면서 재난지원금 지급 대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
2020.03.23 10:28
[속보]대구서 또 공군간부 1명 코로나19 확진…軍 누적 확진자 39명
대구에서 근무하는 공군 간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군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1명이 늘었다. 국방부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라고 밝혔다. 군별로는 육군이 21명, 해군이 1명, 해병대 2명, 공군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 총 39명으로 이중 20명이 완치됐...
2020.03.23 10:25
맨 앞줄에 ‘安 사람들’…국민의당 비례명단 의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측근이 4·15 총선에 앞서 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 상위권에 있어 ‘제식구 챙기기’ 논란이 일고 있다. 현역 의원과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상위 순번을 차지한 일은 ‘혁신 공천’과 거리가 있다는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당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최고위를 열고...
2020.03.23 10:24
[헤럴드pic ] 네모 속 황교안 대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23 10:21
[헤럴드pic] 발언하는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23 10:21
[헤럴드pic]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23 10:20
[헤럴드pic] ‘바꿔야…’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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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