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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홈쇼핑’의 기세, 무섭네…홈쇼핑서 선전하는 모바일 쇼핑
‘손바닥 안 홈쇼핑’인 홈쇼핑사의 모바일 분야가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CJ오쇼핑은 올 상반기 모바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0%나 신장했다. 지난해에도 모바일은 500% 가까이 성장했다.GS샵도 올 상반기 모바일 매출이 지난해보다 600%나 올랐고, 현대홈쇼핑도 400% 신장했다.모바일 분...
2013.09.25 09:46
영혼까지 불태우고 떠난 팬택의 ‘영원한 보스’ 박병엽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것이 기업 목숨이다.”지난해 5월 베가레이서2 공개 행사장에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2년 만에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당시 “건강 괜찮으시냐”는 기자의 안부인사에 박 부회장은 “지금 내몸 돌볼 때 아니다, 내 건강 신경써줘서 고마운데 우리 제품에나 더 관심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
2013.09.25 09:45
“민감한 내 車 가을을 탄다”…손질법
‘민감한 내 차, 가을을 탄다'추분(秋分)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다. 자동차도 가을 손질을 기다리고 있다. 연중 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가을철이기도 하지만 계절적으로도 필요한 관리를 해야 안전운전을 담보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차량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안개등을 살펴볼 것= 안개...
2013.09.25 09:44
3년간 고객 검증 끝에 탄생한 빕스 신메뉴
빕스가 스테이크와 샐러드 등 총 19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빕스의 신메뉴는 지난 3년여 동안 진행했던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메뉴들이다.‘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는 2011년 봄부터 지중해를 시작으로 뉴욕, 로마, 브라질 등 세계적인 미식 국가의 식문화를 소개한다는 콘셉트로 진행...
2013.09.25 09:44
벤처투자도 ‘안전빵‘ 위주...“벤처캐피탈 투자 창업아닌 성장 기업에 집중”
업력7년 초과 기업 투자비율 2007∼2012년 5년새 80% 급증‘中企창조경제확산위원회 전체회의’서 장흥순 금융분과장 지적벤처캐피탈의 투자행태가 갈수록 보수화하고 있다. 창업투자라는 본연의 임무를 저버린채 창업 후 7년 이상 된 성장기 기업 투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25일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김...
2013.09.25 09:43
팬택, 이준우 부사장 사장 승진. ‘원톱체제’
[헤럴드생생뉴스]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24일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이준우 부사장이 25일 사장으로 승진했다.지난 3월부터 박병엽 부회장과 각자 대표이사였던 이준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은 그동안 ‘투톱체제’에서 이준우 사장 ‘원톱체제’로 바뀌는 과정인 것으로 풀이된다.이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와 포...
2013.09.25 09:43
대만 김원홍 송환 절차…‘SK 증인’ 채택되나…최태원 회장 2심에 큰 변수로
오는 27일 2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그에게 반전의 기회는 오는 것일까.대만 당국이 ‘SK 횡령사건’ 핵심 인물로 지목돼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을 곧 강제 송환하겠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하면서 최 회장과 관련한 재판에 큰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재판부는 김원홍 씨의 송환 여...
2013.09.25 09:30
괌 노선 취항 1주년 제주항공, 월평균 탑승률 79% 기록
[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제주항공이 인천~괌 취항 1주년을 맞이해 월평균 탑승률 79%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제주항공에 따르면, 오는 27일로 신규 취항 1주년을 맞이하는 인천~괌 노선은 1년 동안 17만여석을 공급해 13만5000여명이 탑승했다. 월평균 탑승률은 79%이다. 괌 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2013.09.25 09:27
떠나는 박병엽 “깊은 자괴와 책임감 느낀다”
[헤럴드생생뉴스]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지난 24일 경영 악화의 책임을 지고 채권단에 사의를 표명했다.사의 표명 직후 박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늘 존중하고 아껴 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늘 또한 역량 부재한 경영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상처와 아픔만을 드린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깊은...
2013.09.25 09:17
아니 벌써? 선선한 바람 불자 편의점에 찐빵 등장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자, 대표적인 겨울철 먹거리인 찐빵이 등장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26일부터 매장에서 찐빵을 판매한다고 밝혔다.26일 단팥찐빵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께에는 야채찐빵과 피자찐빵이 나온다. 고기찐빵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찐빵 2종은 다음달 16일께 나올 예정이다.가...
2013.09.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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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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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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