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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데이터경제 시작…금융권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주력해야”
오픈뱅킹 시행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경제 전환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권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도입과 데이터 활용 전략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지난...
2020.01.25 17:40
코스피 장중 한때 2250 붕괴 시작…하락폭 둔화
설 연휴 휴장을 앞둔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2250선에서 주저앉아 하락 출발했지만 하락폭은 둔화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5포인트(0.41%) 하락한 2256.1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12.71포인트(0.56%) 내린 2254.54로 출발해 장중 2250를 뚫고 ...
2020.01.23 11:01
현대차, ‘시총 30조 클럽’ 가입 눈앞…글로벌 완성차들과 격차는 여전
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매출 100조 클럽’에 진입한 가운데 ‘코스피 시총 30조 클럽’ 가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에서는 올해 실적에 대한 호전망과 함께 현대차 주가의 추가 상승에 방점을 찍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
2020.01.23 09:40
라임 “펀드 재간접 구조…환매 연기 금액 ‘4조’는 오해”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이 문제가 된 펀드 구조상 고객 피해가 부풀려지는 오해를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라임자산운용은 ‘라임자산운용 주요 이슈 설명 및 입장문’이라는 보도자료를 이례적으로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배포했다. 펀드 환매 연기 금...
2020.01.23 09:19
“한국 소비자, 자율주행차 안전성 불신 ‘줄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딜로이트 글로벌의 ‘2020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연구’ 보고서를 인용, 자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기술에 대해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글로벌 자동차 소비...
2020.01.22 10:26
삼정KPMG, “내부통제 환경 미비하면 ‘비적정’ 감사의견 가능성”
2019년 사업연도부터 자산총액에 따라 단계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가 시행되는 가운데, 내부통제 환경 구축 미비만으로도 ‘비적정’ 감사 의견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삼정KPMG는 22일 발간한 보고서 ‘한미 내부회계관리제도 비교와 시사점’에서 재무제표의 왜...
2020.01.22 10:05
미국·채권형 펀드 인기몰이…한국은 13위에 그쳐
지난해 3분기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는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시장은 펀드순자산 상위 15개 국가 중 13위에 그쳤다.2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세계 펀드시장 동향-2019년 3/4분기’에 따르면 2019년 3분기말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는 미대륙을 제외한 전 지역의 감소로 2분기말(41조...
2020.01.22 10:01
개인·외국인 ‘팔자’에도 기관 순매수로 코스피 소폭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우한 폐렴)’ 여파로 코스피는 약세 출발했으나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장을 이끌고 있다.2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90포인트(0.26%) 오른 2245.5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239.69) 보다 1.16포인트(0.05%) 내린 2238.53에 장을 열었다...
2020.01.22 09:41
설연휴에도 쉼 없는 證, “해외데스크는 연휴 반납”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에도 증권가 불은 꺼지지 않는다. 우리나라 명절과 관계없이 돌아가는 해외 주식시장 때문이다.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동안 국내 증시는 휴장에 돌입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증시는 쉼 없이 개장한다. 이에 증권사들은 24시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미국 뉴욕과 영국...
2020.01.22 09:19
“전 세계 CEO 53%, 올해 경제성장률 하락 전망”
전 세계 최고경영자(CEO)들 과반수가 넘는 53%가 2020년 올 한해 경제 성장률 하락을 전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향후 1년 동안의 글로벌 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 2018년에는 5%, 2019년에는 29%의 CEO들이 성장 하락을 예상한 것에 비하면 기록적인 수치이다. 반면 글로벌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CEO는 2019...
2020.01.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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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